더운 여름엔 검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 진짜일까?!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6월로 접어들면서
햇살도 강해지고 땀도 많이 나는걸 보니
정말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은 분들의 옷도 얇아지고,
긴 옷 보다는 짧은 소매의 옷을 입는 모습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 한 걸그룹의
노래가사에서 나온
일반적인 사람의 통념을
깨는 가사가 있었죠
"너무 더우면 까만 긴 옷 입자!"
노래가 유행할 당시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이 사실,
더운 날씨 일수록
검은색 긴 옷을 입는 것이 맞을까요?
저 화통이와 함께 알아보시죠!
□ 검은 옷, 열을 더 흡수해서 더 시원해진다?!
평균 40~50도,
높게는 70도 이상까지 오르는
무더운 중동 사막지역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검은 천으로 된 긴 옷을 입는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흔히 아시다시피
검은색 옷은 햇빛(열)을 흡수하고,
흰색 옷은 햇빛(열)을 반사하는 것이
맞는 사실인데,
왜 더 더워지고 싶어하는 것처럼
검은색 옷을 입을까요?
이는 의도적으로 열을
더 흡수해 땀을 내고
그 땀이 기화(액체를 기체로)될 때
더 시원함을 느끼는 사실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이때 우리가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는
땀이 기화(증발)될 때
열을 빼앗아가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반드시 검은색 옷이
헐렁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옷이 헐렁해야 그만큼 바람이 잘 통하게 되고
땀이 더 잘 증발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꽉 막힌 검은색 옷을 입으면
오히려 더 더워지니 조심해야합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막과는 다르다!
그럼 우리도 여름일 수록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겨내는 데 유리할까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습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사막은 매우 건조한 날씨인 반면,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매우 습한 것이 특징인데요
습한 환경에서는
사막과 달리 바람이 불더라도
피부의 땀이 잘 증발되지 않기 때문에
시원함을 느끼기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빛을 흡수하는 검은색 옷 보다는
빛을 반사하는 흰색계열의 옷이
열 흡수를 덜하기 때문에
여름나기에 더 낫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빛을 차단하는 양산을 사용하실 때는
흰색계열보다는 어두운 색이 좋은데
흰색계열의 양산은 지면에서 반사된 빛이
양산 안에서 다시 얼굴쪽으로 반사되기에
얼굴이 더 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 저 화통이와 함께
더울 때 검은색 옷을
입어야한다는 말이 진짜일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정보 유익하셨나요?
다음 이 시간에는 더욱 재밌고,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FINE_TR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못드는 괴로움 불면증의 원인과 해결방법 (2) | 2020.07.16 |
---|---|
[코엑스 맛집]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을때, 폴리스 피자 (2) | 2020.06.16 |
감기와 기관지염, 낮보다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0) | 2020.05.11 |
내 귀를 괴롭히는 이명(耳鳴)의 원인과 예방법은? (0) | 2020.04.22 |
갑자기 떨리는 손, 꼭 병원에 가야하나요? (0) | 2020.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