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식] 날계란을 먹으면 목소리 좋아질까?!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노래연습을 하는 장면에서

꼭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죠
바로 '날계란'인데요

 

어느샌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면
날계란을 먹으면 된다는 자동적사고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저 화통이도 혹시나 날달걀을 먹으면
노래를 좀 더 잘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날달걀을 먹고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있는데요

 

이게 웬걸?!
오히려 더 목이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 아니겠어요?

 

날달걀을 먹으면 목소리가 더 잘 나온다는 사실,
과연 맞는지 틀린지

 

함께 알아볼까요~?

 

 

 

 

 

□ 날계란, 오히려 목소리 내는데 방해가 될수도!

 

 

 

 

날달걀과 노래를 잘부르는 것과의 상관관계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목소리를 내기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인데요

 

 

 

 

 

 

날달걀이 효과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음식을 삼키는 '식도'와
목소리를 낼 때 사용하는 '성대'가

전혀 만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윤활유처럼 날달걀의 흰자가
우리 성대를 부드럽게 해줄 것 같지만
전혀 그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죠

 

오히려 달걀 흰자의 끈끈한 성분은
우리 성대를 부드럽게 해주는

물질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하니
오히려 목을 더 텁텁하게 만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캔디나 껌은 효과가 있을까?

 

 

그렇다면 보통 목이 답답하거나
목소리가 잘 나지 않을 때 흔히들 먹는
박하사탕이나 민트류 캔디는 효과가 있을까요?

 

이 역시 목소리를 잘 내게 하는데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민트성분으로 일시적으로 목이 시원해지고,
트이는 느낌이 들게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성대를 마르게 하고
성대 속 윤활유를 끈적하게 하는 등
목소리를 내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요

 

 

 

 

□ 그렇다면 목소리를 잘 내게 도와주는 물질은?

 

그렇다면 목소리를 잘 내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정답은 바로 '물'입니다

 

목소리가 잘 나오려면
무엇보다 성대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양한 성분이 섞인 음료의 경우
일시적으로는 성대를 촉촉하게 해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더 성대를 마르게 하는데요

 

따라서 좋은 목소리가 필요한 순간!
다른 어떤 음식이나 물질보다는

'물'을 곁에 두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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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화통이와 함께
'날달걀이 좋은 목소리를 내는데 도움을 줄까?!'

라는 주제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생각들이
사실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는 사실

오늘 주제를 통해서도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잘못된 상식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염두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정보 유익하셨나요?
다음 이 시간에는 더욱 재밌고,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