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 진행

 

롯데정밀화학은 10월 17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에서 

제 14회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상자텃밭캠페인은 롯데정밀화학의 대표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심에서 시민들이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나눔활동인데요. 

지난 13년간 롯데정밀화학 공장이 있는 산업도시 울산의 

도심을 푸르게 하기 위해 울산시민들에게 

5만 6천여본의 상자텃밭 화분을 나누어 전달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속해왔던 이 활동은 

블루베리, 무화과 묘목, 고무나무 등 다양한 묘목들을 
울산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체험행사도 진행했었는데요. 

 

2020년 코로나 이후로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지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분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고 
약 3만명의 초등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로 
오렌지레몬 나무와 바질트리 화분을 선정하였는데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실내에서 키우기 쉽고 

무엇보다도 열매 수확이 가능하여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분 뿐아니라 

롯데정밀화학의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을 연계한 
씨앗페이퍼를 함께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는데요.
상자텃밭캠페인의 도심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자는 취지를 

씨앗페이퍼로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씨앗페이퍼란, 씨앗이 담겨져 있는 종이로, 

흙이 없이 종이에서 씨앗이 발아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씨앗페이퍼가 의미가 있는 것은 

롯데정밀화학의 사내에서 발생하는 파지들을 재활용했다는 점인데요. 
종이는 사라지고 씨앗만 남게 되는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바질트리와 동반하여 잘 자랄 수 있는 

메리골드를 씨앗페이퍼로 만들어 
바질트리와 함께 자라는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키우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식물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앞으로도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Tip1. 오렌지 레몬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알아볼까요? 

1.물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줍니다
여름에는 이틀에 한번씩, 흙이 마른 느낌이 들면 듬뿍 주세요.

2. 통풍과 채광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서 잘 자랍니다.

3. 겨울철에는 얼지 않게 해주세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10℃ 이상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꽃이 피면 꽃가루받이를 해주세요. 꿀벌과 나비의 도움이 없으니 
우리가 직접 부드러운 붓으로 서로서로 꽃가루를 묻혀줍니다.
초록색의 열매가 열린 후 노랗게 익으면 수확합니다.
* 식용보다는 반려식물로 열매를 계속 두면 겨울 내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5. 2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줍니다
해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을 반복하므로 
2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주면 더욱 건강하게 쑥쑥 자랍니다.



Tip2. 바질트리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은요?

1. 물을 좋아합니다
건조하고 맑은 날씨에는 물이 화분 밑으로 흘러 나올 때까지 줍니다.
3~5일에 한 번 화분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줍니다.

2. 햇빛과 바람을 좋아합니다
집에서 가장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6시간 이상 햇빛을 받아야 건강합니다. 다만 여름철의 너무 강한 
햇빛은 피해주세요.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시고, 환기가 어려울 경우 
선풍기 등으로 공기 순환을 시켜 줍니다.

3. 추위에 약해요
겨울에는 10℃ 이상 유지하며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4. 바질트리가 충분히 자라면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주세요 
성장에 따라 3개월 주기로 한 사이즈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면 
뿌리가 커지면서 더 건강한 바질트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