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알맹이에 있는 하얀 껍질, 떼고 먹으면 안된다?!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생각나는 과일!
바로 '귤'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는 것 만큼
'소확행'이 없는 것 같아요
처음에 한 두개만 먹어야지 하다가도
금새 한 박스 가까이 까먹게 되는 마성의 과일!
그런데 귤을 까먹을 때마다 조금 귀찮은 일이 있죠
바로 귤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껄집'을 떼어내는 일 인데요
그런데 이 하얀껍질을 떼지 않고 먹어야한다고 해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시다고요?
함께 알아보시죠!
□ 하얀 껍질, 떼지 않고 먹어야하는 이유

귤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껍질
혹시 이름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껍질의 이름은 '귤락(橘絡)' 영어로는 알베도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귤락에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요

먼저 귤락에는 비타민P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P의 대표성분인 '헤스페라딘'은
우리 몸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하는데요
또한, 항산화효과와 함염증효과가 있어
노화를 지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귤락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성분이 풍부한데요
펙틴성분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 성분을 통해 변비 해소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으로 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분
바로 '비타민C'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귤락에는 비타민C의 보고라 할만큼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부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그럼 얼마나 먹어야 할까?

그렇다면 귤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성인 기준 하루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은 100mg수준인데요
100g정도 중간사이즈의 귤 1개에
비타민C의 함량이 44mg 수준임을 보면
하루 2~3개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귤 덕후인 화통이에게는 다소 슬픈 소식이죠..)
그러니 손이 노래질 정도로 귤을 너무 사랑하는 것도
조금은 참아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 화통이와 함께
'귤 알맹이에 있는 하얀껍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식감이 조금 낯설고, 그 자체에는 다소 맛이 없다고해도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
오늘 함께 알아봤으니
꼭 함께 섭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정보 유익하셨나요?
다음 이 시간에는 더욱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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