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가고 싶어하는 중국 여행지 ①

 

 

 

안녕하세요, 삼성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중국이라고 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만리장성, 중화요리, 넓은 대륙... 등등이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중국여행지에 대해 들려드릴까 합니다. 중국인도 가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그곳! 첫번째 이야기를 삼성정밀화학 '13년도 중국 지역전문가가 들려 드립니다!§:)

 

중국은 땅이 넓어서 어느 곳부터 여행을 해야할 지 고민이 들기 마련입니다. 대륙의 스케일을 감상하고 싶어서 중국으로 여행가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들이 있죠~ 아래에 소개된 여러 지역 사진들을 보시면서 중국여행계획 짜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래는 55가지 정도 추천드리고 싶지만, 이번 편에서는 3곳만 골라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산시성(陕西省)의 시안(西安)

 

중국인들 사이에서 첫 번째로 가야 할 도시로 뽑힌 곳은 산시성(陕西省)의 시안(西安)입니다.

약간 의아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다른 곳만큼 멋진 경치가 멋있거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아마 이런 결과는 중국 역사 중 오랜 기간 동안 수도(장안, 과거 명칭)로서 그 역할을 했었고, 병마용 같은 신비함이 아직 남아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역사 속에서 장안이 요충지였음을 알려주듯 아직도 그때의 성벽이 남아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병마용 뒤편의 관광객들 보이시나요? 저 반대편에도 똑같이 사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시안에는 병마용 이외에 화청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이야기를 이곳에서 볼 수 있죠. 관련 공연을 이곳에서 하지만 10월까지라는 사실! 겨울에는 볼 수 없어요~

 

 

윈난성(云南省)의 다리(大理)

 

두 번째는 윈난성(云南省)의 다리(大理)입니다.
다리의 고성 앞에는 유명한 얼하이호(호수의 모양이 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 그 뒤에는 창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는 해발이 기본 2000m 정도이기에 어디를 가나 사진과 같이 구름이 바로 머리 위에 있는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다리의 상징과도 같은 3개의 탑. ‘숭성사 삼탑’ 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가운데 탑, 천심탑은 높이가 69m로 높기 때문에 다리의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홀치기염’이라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천입니다. 실로 동여맨 부분만 염색이 안되게 하는 법인데, 정말 신기하고 그 모양도 다양하더라고요.

 

 

무더운 여름날 이곳에 오면 봄, 가을의 날씨를 항상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중국인들과 달리 다들 여유롭고, 자연환경 또한 아름다워 중국의 스위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국 배낭여행객에게 있어 다리는 리장(丽江)을 가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곳입니다만, 단언컨데, 그 보다 훨씬 더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윈난성(云南省)의 쿤밍(昆明) 교자설산

 

세 번째는 윈난성의 쿤밍(昆明)에 있는 교자설산 입니다. 이곳은 쿤밍에서 북쪽에, 좀 멀리 위치해 있습니다. 이 산은 개발이 아직 덜 되었기에 산의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 곳입니다.

 

숙소에서 보면 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곳곳에서 물줄기가 떨어집니다. 더욱이 모두 자연폭포라는 사실에 더욱 놀라울 따름입니다. (중국의 웬만한 폭포는 모두 인공폭포입니다.) 산 정상은 해발 4200m정도로 올라가는 길 곳곳에 호수가 형성되어 있고, 그 끝 정상에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산입니다.

 

 

 

거울 같은 호수와 구름이 발 아래서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 경치를 바라보고 있으면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지만, 주의해야 될 점은 해발이 높기 때문에 고산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산병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곳이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네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오늘의 이야기는 아쉽게도 여기서 끝내야겠네요^^; 궁금증을 갖고 다음편을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