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뒤 공기는 어떻게 달라질까? (오존 이야기)

 

 

 

비가 시원하게 오고 난 뒤 걸으면 더운감도 사라지고 공기마저 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비가 오고 난 뒤 공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함께 알아보아요.

 

소나기는 어떻게 내리는 것일까요?

 

아열대 기후로 변하면서 국지성 소나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소나기는 공기의 아래와 위층의 기온차가 매우 클

때 발생하는데요. 대기가 안정적일 때는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 위치하고 더워진 공기가 상층부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태양복사에너지에 의해 지표면이 과하게 가열될 경우 지표면의 뜨거워진 공기는 상승하려고 하고 이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적란운이 형성되어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 것이랍니다.

 

 

 

비가 온 하늘이 깨끗해지는 이유는??

 

비가 온 뒤 하늘이 깨끗해졌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공기 중의 더러운 먼지들이 비와 함께 내려가기 때문이고, 비가 쏟아지면서 치는 번개에 의해 공기 중의 산소가 오존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철 일기예보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일 경우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을 많이 접하셔서 의아해하실텐데요.
대기 중 오존이 소량으로 존재할 때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소나기가 온 뒤 외출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신선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오존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공기 중의 소량의 오존은 어떻게 공기를 정화시킬까요?

 

오존은 산소원자 3개가 결합하여 생긴 것으로 비가 올 때 치는 번개와 같이 큰 에너지가 있어야 생성됩니다. 산소원자가 결합한 오존의 구조는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존분자는 산소를 잃으면서 환원하여 안정적인 형태로 변화하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오존분자 자신은 환원하고 주변을 산화시키기 때문에 표백작용이나 살균작용을 하게 됩니다.

 

 

 

 

소나무가 많은 숲에서도 송진에서 오존이 방출되어 소나무 숲은 매우 공기가 깨끗하다고 하죠.
자연적으로 소량 발생한 오존은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자외선이 강한 여름, 자외선과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이나 공장에서 배출하는 유기화합물이 만나 발생하는 오존은 호흡기가 약한 분들이나 노인 분들에게 주의해야 할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오존은 심혈관 환자나 호흡기 환자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사망할 위험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오존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오존 경보제는 오존의 시간당 농도에 따라 결정되며, 오존주 의보, 오존 경보, 오존 중대 경보를 ppm에 따라 나누고 있습니다.

 

▶오존 주의보:  0.12ppm 이상

▶오존 경보:  0.3ppm 이상

▶오존 중대경보:  0.5ppm 이상


오존에 대한실시간으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에어코리아 사이트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에어코리아 사이트: http://www.airkorea.or.kr/index
 
무더운 여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프레온가스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나쁜 오존을 줄이는 실천도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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