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퇴치제의 원리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등 바이러스까지 옮기는 모기!

기온이 올라가고 습해지면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되죠. 모기장을 준비하기도 하고 퇴치제도 뿌리면서 방어하실텐데요. 

오늘은 모기 퇴치제의 원리를 함께 알아보아요~

 

 

 

모기 퇴치제의 성분

 

모기 퇴치제에는 피레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제충국이라는 식물에서 채취한 물질입니다. 제충국 주변에 곤충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부터 살충제의 성분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1940년대에 들어서 화학자와 생물학자에 의해 피레트린이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피레트린 분자가 해충의 몸에 묻을 경우 신경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비만 되게 하고 분해되지 않게 하여 날개나 다리에 근육이 수축되게 만들어서 날지 못하게 하는 것이랍니다.

 

 

 

향으로 피우는 모기퇴치제는 피레트로이드계 화학물질과 톱밥 분말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향에 불을 붙이면 살충성분이 공기에 퍼지게 되고 이것이 모기의 신경을 마취시켜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모기향은 햇빛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 티비에서 쑥이나 계피를 이용한 연기를 통해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이 방법은 다른 향으로 인해 모기의 후각을 교란시켜서 목표물을 찾지 못하게 하여 모기향의 원리와는 살짝 다릅니다.

 

 

 

또한 야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졸, 미스트, 밴드, 패치 형태의 모기기피제도 개발되어 많이 사용하는데요.

3-4시간 간격으로 자주 발라주는 모기기피제에는 DEET (diethyltoluamide)성분이 있어서 연령에 따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10%이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고되며 12세 이상은 약 10~20cm의 거리에서 팔, 다리 등 노출 부위 및 신발, 양말, 옷 등에 뿌려주어야 합니다. 얼굴과 목에 바를 때는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내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제와 모기기피제를 함께 사용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먼저 발라주셔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모기 퇴치제는 대부분 식약처가 권고한 기준에 맞게 만들어지기 했지만,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사용할 것! 뿌린 모기약은 반드시 닦을 것! 주의가 필요한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두 가지 사항은 안전을 위해 꼭 기억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향수나 향기가 진한 화장품은 사용도 자제해주시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시기 전에 여행국가의 감염병이나 유행질환은 없는지 꼭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지난 포스팅 보기: 모기물린 곳이 가려운 이유>>http://www.finelfc.com/330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http://www.finelfc.com/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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