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풀이 생기는 이유

 

 

 

 

옷을 입다 보면 유독 보풀이 자주 생기는 옷들이 따로 정해져 있죠.

보통 니트류가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마찰이 많은 부위에 생기는 보풀이 어떻게 생기는 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섬유 중에 보풀이 잘 생기는 옷들을 모아보면 대부분 함성 섬유가 포함되거나 합성 섬유로만 만들어진 옷들이 많아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합성섬유 옷은 장점이 많은 소재 중 하나인데요. 천연섬유에 비해 가볍고, 마찰에 강하면서 잘 퇴색하지 않고 구김이 적다는 강점이 있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함성섬유는 저분자 화합물을 원료로 하여 고분자 물질을 형성한 것이데요. 1912년 폴리염화비닐섬유 개발을 시작으로 나일론, 폴리비닐알코올 등 다양한 소재가 개발되어 상업화 되고 있습니다.

 

 

합성섬유는 화학 원료를 인공적으로 가공해서 만드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드는 실의 모양은 매끈하고 단면이 깔끔하게 원형인 경우가 많아요. 이런 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세탁하는 과정을 통해 섬유가 구부러지고 잘 늘어나게 되는데요. 섬유가 미끄러지면서 섬유 끝이 직물 표면으로 나오게 되면서 보풀이 생기게 되는 것이랍니다.

요즘에는 기술이 발달하여 보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공처리를 하는데요. 섬유 정리와 가열 정형처리 등으로 섬유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앙고라, 캐시미어, 울 소재 같은 동물섬 섬유의 보풀은 털이 뭉치다가 잘 떨어지는 반면.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 섬유들은 보풀이 생기면 잘 떨어지지 않아요. 보풀을 발견하면 제거하기 위해 절대로 힘으로 당기시면 안된답니다. 보풀을 잡아당기면 없어지지 않고 옷감만 상하기 때문이죠.

 

면적이 넓어도 빠른 속도로 손쉽게 보풀이 제거 되기 때문에 보풀제거기를 많이 활용 하실텐데요. 보풀제거기는 섬세하고 작은 보풀보다는 큰 보풀에 효과적인 경우가 많아요. 집에 보풀제거기가 없으신 분들은 여자분들이 화장 시에 사용하는 눈썹 다듬는 칼이나 안 쓰시는 칫솔모를 반 잘라서 캐시미어 니트 등에 살살 문질러서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하실 수 있답니다!

 

니트와 같은 의류는 다른 소재보다 먼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먼지에 의한 섬유 엉킴이 많다고 해요. 보풀로부터 옷을 보호하려면 외출 후에는 옷을 꼭 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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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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