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알기 쉽게 화학원소 이야기를 들려주셨던 정은희 선생님을 이어 

이제는 저 화통이가 여러분들께 원소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원소는 '달의 여신, 셀레네'에서 이름을 딴 34번 원소"셀레늄"입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사실 셀레늄은 우리생활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오늘의 주인공 "셀레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 셀레늄의 발견

셀레늄은 종종 자연에서 다른 원소와 결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는 원소입니다.

보통 황철석과 같이 황을 함유한 광석에 소량 포함되어 있으며, 셀레늄이 처음 발견된 것도 황철석 샘플에서였습니다. 

 

1817년, 스웨덴 화학자 ‘옌스 야코브 베르셀리우스’와 ‘요한 고틀리프 간’은
황철석에서 얻은 황을 공장 화로에서 태운 뒤 남은 찌꺼기를 조사하던 중,

휘발성이며 쉽게 환원되는 물질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이들은 이 물질을 이미 35년 전에 발견된 텔루륨으로 생각하였으나,
이후 베르셀리우스는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알아냈고 새로운 원소의 발견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그리스 달의 여신인 셀레네(Selene)를 따라 그 원소의 이름을 ‘셀레늄’이라고 지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베르셀리우스가 셀레늄을 발견하기 500년 전,
스페인의 학자 ‘아르날두스 드 빌라 노바’도 같은 붉은색 황찌꺼기를 발견했지만

그것이 화학원소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듯 과학에서의 발견이라는 찰나라라서 많은 과학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죠. 

 

 

 

 

□ 셀레늄의 활용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셀레늄은 우리생활 전반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원소 중 하나입니다.

 

먼저 우리가 자주 복용하는 비타민제, 항산화제와 같은 건강보조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는 셀레늄이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할 시 오히려 탈모, 구토, 어지럼증
전형적인 중금속 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양만 섭취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산업분야 속 셀레늄은 레이져 프린터, 복사기와 같은 다양한 광학기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빛을 전기로 변화시키는 광전지에도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이 적다는 단점으로 다른 물질로 대부분 대체되었다고 하네요.

이 밖에 다른 물질들과 반응시켜 화합물로서 색유리 제조, 합성고무의 내마모성 향상 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화학원소 '달의 여신, 셀레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화학원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취소(臭素, 냄새가 나는 원소)'라고 불렸던 독특한 원소인 브롬(B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서적 : 「사진으로 이해하는 원소의 모든 것 118원소」(출판사:지브레인)>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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