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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CHEMI 2015. 6. 9. 17:30

『유쾌발랄 화학스토리』 생명의 기원 (화학진화설)

 

 

『유쾌발랄 화학스토리』 생명의 기원 (화학진화설)

 

 

안녕하세요~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화통이입니다.

처음 태어난 지구에는 어떤 기체가 있었을까요?

우리가 숨쉴 때 필요한 산소도 있었을까요?

 

지구의 처음 모습은 지금 지구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와 질소, 메탄, 암모니아, 수소, 수증기가 대부분으로 산소는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다면 유기물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오파린의 가설

 

생물화학자였던 오파린은 유기물 생성에 가설을 발표합니다.

대기 속의 수분, 메탄, 암모니아가 번개와 자외선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유기물이 생기고 결합 반응을 거쳐 좀 더 복잡한 구조의 단백질과 핵산 등이 생겨나 생명체가 발현되기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오파린은 단백질 및 핵산으로부터 코아세르베이트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이 유기물이 원시 생명체의 기원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점점 복잡한 구조로 변모하면서 스스로 증식했을 것이라는 것이 생명의 시작이었을 것이다라고 말이죠.

 

밀러의 실험

 

앞부분에서 말씀드린 오파린의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밀러는 실험을 계획하였습니다.

원시대기에 존재하는 무기물로부터 유기물이 합성될 것인지를 알아보는 실험으로 실험기구는 아래와 같은 형태였습니다.

 

 

 
  Copyright ⓒ 2008 by Adrian J. Hunter Some Rights Reserved CC-BY-SA

 (https://ko.wikipedia.org/wiki/%EB%B0%80%EB%9F%AC_%EC%8B%A4%ED%97%98#/media/File:Miller-Urey_experiment-en.svg )



밀러는 산소를 없앤 플라스크에 원시대기와 똑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를 방전시켜 실제 번개가 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래쪽으로 생성된 액체에 대해 관찰하였는데 처음엔 무색투명이었으나 점점 붉은 빛으로 탁한 용액이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밀러는 대체 어떤 물질이 이렇게 색깔을 변하게 한 물질을 크로마토그래피를 통해 분석하여 글리신, 알라닌 같은 아미노산과 유기물이 생성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생명체가 발현된 것을 본 실험은 아니지만 화학분야의 많은 실험들이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전환하여 합성하는 것이 많음으로 아미노산 등이 합성된 것을 눈으로 확인한 것은 지구의 기원의 수많은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 실험들 중 하나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화통이가 직접 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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