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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TREND 2014. 9. 1. 10:34

[맛집칼럼] 수원에서 Under the Sea를 느끼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삼성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오늘은 삼성정밀화학의 임직원이 들려주는 수원인근의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원하면 왕갈비 아닌가요? 라고 하시는 분,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수원에서도 Under the Sea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수원에서도 바다를 느껴봅시다!

 

요즘 맛집 블로그가 많다 많다 하지만 이리 많아 질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오빠 오늘 저녁에 뭐 먹지”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스마트폰으로 「OO동 맛집 / 여자친구랑 가면 좋은 집」이라고 검색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당연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순진하게 검색된 맛집만 믿고 갔다가는 실망할 때가 다반사!

제가 추천하고 싶은 첫 번째 테마는 울산과 달리 근처에 바다가 없는 수원에서 느낄 수 있는 수산물 식당입니다.

 

제가 직접 가보거나 주위에서 추천된 집 중 몇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수산포차(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이 집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가게 이름입니다. 횟집이 아닌 포차라는 점에서 회의 양보다는 "전채(つきだし 쓰키다시)"로 승부하는 집입니다.

 

전채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회가 나온 이후 멍게, 초밥, 갈치회, 돌멍게, 고등어 구이, 성게알, 문어숙회, 소라숙회, 갑오징어, 전복, 홍게, 꽃새우, 낙지, 개불, 해삼, 가자미 구이...헉헉~~~..
처음에는 횟감 양을 보고 실망하지만 어느새 전채를 먹고 또 먹다 보면 다이어트는 잠시 안녕입니다. 특히 고등어 구이가 정말 일품이에요.

 

단점은 실내 포차이다 보니 좁고 시끄럽다는 점을 꼽을 수 있지만, 친한 사람들끼리 녹색을 기울이기에는 이만한 집이 없을 듯 싶습니다. (서로 녹색병을 기울이다보면 어느샌가 그린라이트인가요?..)

 

19세꼬시(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덥고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것이 먹고 싶다면 이 집의 별미 중 별미인 "물회"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늦여름이 더 덥지요)

 

“이 집 물회가 머 별거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간 사람들은 정말 큰 코를 안 다칩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도 없지만 평범함을 거부하는 뭔가 모를 매력적인 맛이 있습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들의 만남, 그리고 그들을 조화롭게 엮어 주는 소스가 함께 어울러 진다면 나도 모르게 양푼이 속을 뛰노는 두 마리의 젓가락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논외로 어항에 상어를 키우는 희한한 집입니다. (실제로 보면 생각한 거 이상으로 큽니다.)

 

해물천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위 2곳과는 달리 회보다는 "해물"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하고 싶은 집입니다. TV에도 여러 번 나온 음식점의 위용에 걸맞게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집인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조개찜을 먹고 난 후 먹을 수 있는 사리들도 이 집만의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집의 단점을 꼽자면 제가 안 가본 집이라는 것입니다....(꼭 가보고 말겠어..)

 

 

수원에서 수산물을 먹고싶으시면 위 3곳으로 고고! 

후회는 하지 않을 곳입니다. 저를 믿어보세요+_+  다음 편에 더 맛있는 테마로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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