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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NEWS 2023. 4. 19. 15:30

따뜻한 차와 함께 한 LFC DAY

 

롯데정밀화학의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프로그램, 바로 LFC DAY.

올해는 4번의 LFC DAY가 운영되는데요, 2023년 LFC DAY의 첫번째 주제는, 다도체험!

향긋한 차를 우리고 마시며, 다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따끈한 차 한잔하며 에너지 충전!

 

 

 

저는 차를 마시면 릴렉스되고 차분해짐을 느끼는데요,

차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을 몇가지 알아보고,

상황에 따라 선물하기 좋은 차 추천까지 알 수 있었던 시간, 함께 보실까요?

 

오늘 마셔볼 차는 3가지, 삼림계(우롱차), 동정우롱(우롱차), 고산홍차(홍차)입니다.

 

준비 되어있는 예쁜 다기들.

이름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유리 주전자 같이 생긴 다기는

공도배(모든 잔의 농도를 일정하게 만든다는 뜻),

오른쪽은 개완(뚜껑이 있는 중국식 다기)입니다.

 

 

우리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개완 뚜껑을 열어 찻잎을 넣는다.

2. 개완에 물을 80% 넣고 개완 뚜껑을 닫은 후 기다린다.

3. 우러난 찻물을 공도배에 따라낸다.

4. 공도배에 담겨있는 찻물을 찻잔에 따라 마신다.

 

개완에 물을 부을 때는, 물줄기를 돌리면서 바깥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부어주는 걸 알려주셨는데요.

그렇게 하면 골고루 휘저어 풀어 줄 필요가 없다고 해요. 마치 드립커피 같죠? 

 

 

1. 첫번째 TEA : 삼림계

 

첫번째 차는, 삼림계.

대만의 높은 해발고도에서 자라는 우롱차로 부드러운 풀향이 나는 차입니다.

물 온도가 97도라 100도로 끓인 물을 잠깐 식혔다 바로 넣어야하는데요.

 

어떤 온도의 물로 찻잎을 우려내느냐에 따라 차맛은 달라지기 때문에 알맞은 물의 온도로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우리는데, 차에 따라 우리는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5초~10초 내외로 우려 먹었습니다.

 

 

개완은 손잡이가 없어 초보는 다소 잡기가 힘들었는데요.

물 따라낼 때 뚜껑과 본체의 틈을 1~2mm 정도로 좁게 잡고 따라내야하다보니,

뚜껑이 미끄러질까봐 떨면서 따랐던 기억^^;;

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니 열심히 배운대로 잡아봅니다.

여기서 잠깐! 개완 뚜껑은 맞지 않는 것이 올바른 개완이라고 해요.

 

 

차를 마시면서 함께 보기에 좋은 명화도 함께 추천 주셨는데,

그 명화는 바로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흰색 수련 연못이었습니다. 

정말 풀내음이 나는 차기 때문에 찰떡인 것 같아요.

 

일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야외에서 티타임을 즐길 때 딱 어울리는 차! 추천합니다 😊

 

 

2. 두번째 TEA : 동정우롱

 

두번째 차는 동정우롱.

대만의 동정산에서 자라는 대만을 대표하는 우롱차에요.

물 온도가 80도라 100도로 끓인 후 조금 식혔다 넣었는데요.

가볍고 상쾌함과 동시에 구수한 향이 나는 차입니다.

 

이 차와 어울리는 명화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추천해주셨어요.

반짝이는 별과 격동적인 흐름의 밤의 모습에 우리가 빠져들듯이

동정우롱도 마시면 마실수록 구수하니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미팅을 해야할 때, 늦은 저녁 티타임을 즐기고 싶을 때 딱이라고 해요!

 

 

3. 세번째 TEA : 고산홍차 

세번째 차는 고산홍차.

대만 기래산에서 자라는 최근에 만들어진 대만의 홍차입니다.

물 온도가 80도라, 두번째로 마셨던 동정우롱처럼 끓인 후 조금 식혔다 넣었습니다.

약간의 시나몬 향이 나는 차인데요.

 

이 차를 마시면서 같이 보면 좋을 명화는, 최근 구찌와 콜라보했던 박서보 화백의 묘법,

로렌스 알마 타데마의 ‘구애’ 라는 작품을 추천해주셨어요.

‘조화로움‘이 이 차에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팀원들과 즐겁게 교류할 때, 케이크 등 디저트와 티타임을 즐길 때 딱인 차입니다.

 

 

 

주의사항!

손, 발이 차다면,

머리나 눈에 열감이 있다면,

차를 마실 때 목이 마르거나 따끔거리다면,

차를 마실 때 속이 울렁거리면 그 차를 마시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해요.

 차의 퀄리티가 안좋거나 자신에게 안맞는 차라 그럴수 있다고 해요.

 

 

선물하기 좋은 TEA는,

연세 있으신 분께는 백모단(백차), 수미(백차).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 좋은 TEA로서는,

태평을 기원하는 차인 태평후괴(녹차),

봉황단총(우롱차), 대홍포(우롱차) 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차를 마시는 시간을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차를 마시는 즐거움,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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