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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PEOPLE 2019. 2. 27. 11:37

롯데정밀화학_신입사원을 만나다⑥ (영업)

롯데정밀화학_신입사원을 만나다⑥ (영업)

 

 

 

 

롯데정밀화학 신입사원을 만나다 여섯번째 이야기.

오늘은 정밀화학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태현 사원을 같이 만나보아요!

 

 

 

1. 그린소재영업2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영업 팀 신입사원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린소재영업2팀의 영업사원 박태현입니다.

그린소재영업1,2팀은 롯데정밀화학의 친환경 산업용 제품인 메셀로스와 헤셀로스를 전 세계에 판매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롯데정밀화학의 그린소재 제품은 전세계 9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린소재영업팀에서는 다양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과 규격을 추천하여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원하는 시기에 맞게 도착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또한 시장과 경쟁사의 동향을 항상 파악하고 분석하여 신시장을 개발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하루의 첫 일과는 해외 거래처로부터 온 메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답장을 보내거나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이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거래처마다 제품과 요구사항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제가 맡은 지역의 특성과 이슈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후에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장 생산팀, 물류, 포워더와 같은 유관부서들과 협업을 통하여 제품이 제 시간에 고객에게 도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였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무사히 제품을 수령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에 기술한 하루 일과를 넘어, 제품을 판매하고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거시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에서도, 법인이나 연구팀과 같은 여러 유관부서와의 협업은 필수적입니다.

 

영업사원의 업무는, 루틴한 업무들이 주어질 때도 있지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해야만 하는 지루할 틈이 없는 매력적인 업무입니다!


 

 

 

2. 롯데정밀화학의 영업사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떤 점을 준비하면 좋을  알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비단 롯데정밀화학뿐만 아니라 모든 영업사원에게는 적극성 필요한  같습니다.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미팅을 주도하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여 회사 매출에 기여하는 것이 영업사원의 가장 핵심적인 업무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적극성을 꼽고 싶습니다!

또한꼼꼼함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없이 들어오는 주문과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대응하고 

처리하려면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간단해 보일 수 있는 작업도 한 번 더 검토하고 확인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보다 실무적인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문서 작성에 있어 가시성을 줄 수 있는 인사이트가 필요하다고 봐요.

업무상 영업사원은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때, 그럴듯한 말보다는 정확한 수치들을 기반으로 가시성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 있다면, 상대방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겠죠?

 

 


3.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혹은 일화를 들려주세요!

 

저의 담당 지역인 스페인 대리점과의 연간 가격협상에 참여하였던 일을 입사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 경험으로 꼽고 싶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예상과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반으로 미팅이 진행되었습니다.
대리점 PT와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으로 참여하였던 대리점과의 가격협상이었던 만큼 나름 긴장을 많이 하였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 협상이 순탄히 흘러갈 것만 같았죠. 하지만 본격적인 가격협상이 시작된 오후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다소 긴장 섞인 분위기 속에 오전에 맴돌았던 웃음기는 사리진 지 오래였습니다. 협상은 팽팽한 줄다리기처럼 진행되었고, 서로 원하는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타협점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오랜 논의 끝에 양측 모두가 만족 할만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이 기억에 남은 이유를 꼽자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듯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모습이 바로 제가 생각해오던 영업사원의 대표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입사를 준비하는 미래 정화인에게 응원의 한 마디!

 

미래 후배분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이 아직 미래가 결정되지 않은 취준생분들 일거라 생각해요~
저도 물론 비슷한 시기를 겪었기에, 얼마나 불안하고 부담스러울지 상상이 가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활기차게 생활하는게 더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떨어질 때 마다 하루 이상 낙심하지 않고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수다도 떨면서 또 한번 다시 해볼 힘을 얻었거든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라고 믿어요!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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