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건강한 감자칩, 아크릴아마이드 줄이기
보다 건강한 감자칩, 아크릴아마이드 줄이기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바삭바삭한 감자칩과 맥주한 캔... 캬~ 요즘은 '치맥(치킨+맥주)'보다는 '감맥(감자칩+맥주)'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는 다소 거리가 멀죠. 하지만 감자칩을 포기할 순 없고... 조금 더 건강한 감자칩은 없을까요?
감자칩이 건강한 식습관과 다소 거리가 먼 이유는, 아무래도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 물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는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는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입니다.
식품 원료에 들어있는 물질이 아니라 조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죠. 이 물질을 많이 섭취하면 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기거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적당한(?) 양을 섭취한다면 오랫동안 섭취해도 그럴 확률은 적다고 하니 걱정마세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는 우리의 다양한 음식 속에 소량 존재하는데, 특히 전분이 함유된 음식을 160℃ 이상으로 가열할 때 급증한다고 해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인 감자의 경우에도 주요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이 존재하는데, 이 아미노산에 열이 가해지면 당과 결합하여 아크릴아마이드가 됩니다. 그러니 가급적 튀긴 음식은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00℃ 이하의 온도에서 음식을 가열하면 생성되지 않는다고 하니 삶거나 끓이는 과정은 괜찮습니다. 물은 아무리 끓어봤자 100℃가 넘지 않으니깐요.
감자칩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싶다면?!
감자칩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순 없을까요? 이 방법은 어떠세요?!
① 생감자를 튀길 경우, 160℃ 를 넘기지 않게 조리해주세요. 바삭바삭함은 포기할지언정 내 건강은 지킬 수 있으니깐요.
② 생감자를 튀기기 전에 전분기를 뺄 수 있도록 물과 식초를 1:1로 만든 혼합물에 감자를 15분 담궈보세요. 그 후에 튀기면 아크릴아마이드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③ 고온에서 조리한 바삭바삭한 감자칩을 먹어버렸다면, 아크릴아마이드를 불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양파, 마늘,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섭취해보세요~
이상 건강지킴이의 소통이 Tip이었습니다 §:)
아크릴아마이드 줄이는 감자보관 Tip.
감자를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서늘한 음지에서 실온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도 이하로 보관하는 경우 당이 증가한다고 해요. 당의 양이 많으면 조리 시 아크릴아마이드가 더 많이 생성되니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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