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노거수 돌봄 활동 이야기

 

안녕하세요! 삼성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6월, 푸르른 여름이 한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는 한여름처럼 매우 덥더니 이번주는 소나기가 계속 내리고 있네요. 언제올지 모르는 비를 대비하여 외출 하실 땐 우산 꼭 챙기시는 거 잊지 마세요!§:) 

 

지난 5월 31일, 울산사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노거수 돌봄 활동현장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던 그 현장! 함께 보실까요?

 

 여기서 잠깐! 노거수란 무엇일까요?

 

노거수란,

 

-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고 우람하게 큰 나무를 이르는 말

- 오랜 시간동안 우리 인간의 생활환경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목의 상징적인 존재

- 노거수를 통해 우리는 지역의 과거환경이나 기후, 풍습 등을 읽어낼 수 있음
- 지역의 상징으로서 마을의 생활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가치

 

이번 주인공인 노거수는 북구 정자동 죽전마을에 있는 소나무(활만송)입니다.

 

"죽전마을 소나무(활만송)"

 

활만송은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 북정자 대밭골(죽전), 일명 피란골 입구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로서 약 60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역시 600년의 역사에서 느껴지듯이 활만송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감탄은 잠시 접어두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돌봄활동을 시작합니다+_+

 

01/ 생육상태 관찰하기

 

사진을 보니 나무의 가지가 길게 뻗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활만송의 생육상태를 알아볼까요?

줄자와 직경테이프만 있으면 OK!

소나무의 나이, 뿌리 목둘레, 키, 직경측정, 나무의 용도 등 꼼꼼히 재는 모습입니다.

가족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무 몸통이 어마어마한 크기네요!

 

02/ 거름주기

 

오랜 역사와 우람한 자태, 그리고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소나무(활만송)에게 곳곳에 거름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잘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거름도 꼼꼼히!

요즘 숲과 나무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낮은 것은 사실인데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그리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잘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

 

활만송처럼 600년 이상의 나무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을 위하여! 우리지역의 나무만이라도 관심을 갖고 돌보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이상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나눔의 현장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