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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따뜻하게 만들까?





띵똥~!

전자레인지의 음식이 데워졌음을 알리는 기쁜 소리인데요.

자취하는 분들의 필수품인 전자레인지! 

지난 1월 이벤트 결과, 여러분들께서 화통이에게 궁금한 여러 소재 말씀해주셨는데요.


여러분이 전자레인지의 원리나 그 안의 현상에 대해 꽤 질문해 주셨어요.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전자레인지의 시작은 초콜릿으로부터!


전자레인지의 원리에 가장 처음 접근한 사람은 미국의 공학자 퍼시 스펜서입니다.

그는 주머니에 넣어둔 초콜렛이 녹아버린 것을 발견하고,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던 중 그것이 바로 전자기파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험을 통해 증명한 그는 그의 회사에 알리고 1947년 첫번째 전자레인지를 출시하게 됩니다. 처음 전자레인지 이름은 바로 '레이더레인지'였다고 하죠. 첫 전자레인지는 거의 베이커리의 큰 오븐 정도랑 비슷한 사이즈였다는데요. 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과 같이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음식을 따뜻하게!


전자기파는 위의 그림에서 오른쪽 부근에 비교적 진동수가 낮고 파장이 긴 파장인데요. 이 마이크로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를 영어로 ‘microwave oven’이라고 합니다.


보통 전자레인지에는 2.45GHz의 진동수를 가진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데요. 이 마이크로파가 음식에 투과해서 음식물 속의 물분자가 그 에너지를 흡수하면 회전운동을 하게 되어서 음식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마이크로파는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용기에는 흡수되지 않고 통과하는데요. 은박지나 금속 식기류는 이 파장을 반사하여 가열이 더디게 됩니다. 또한 알루미늄 호일과 같이 계속 흡수되지 않고 반사하는 경우에는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되는 재료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스티로폼 용기, 금속그릇, 포장용 봉투, 은박지 등






현대인들의 필수 가전제품이 된 전자레인지는 이러한 원리에 의해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고 있었네요!


먹다 남은 피자는 전자레인지에 데울때 물컵을 넣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눅눅해진 팝콘이나 강냉이도 해동으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방금 만든 것 처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하죠.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실 때 화통이가 말씀드린 마이크로파를 한번 떠올리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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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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