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을 받으면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렌즈?!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서 그런지 휴가철인데도 어디론가 놀러갈 엄두가 나지않는 소통인입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을 일컫는 "몰캉스, 백캉스, 호캉스" 라는 신조어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몰캉스, 백캉스, 호캉스를 가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이런 날씨라면 집을 나설 때마다 꼭 챙겨야 하는 필수품이 있죠.
바로 선.글.라.스.
특히나 운전을 할 때에도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해야합니다. 

 

 

지난번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았었는데요.
UVA, UVB 두 종류로 나뉘었었죠~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 ① <http://www.finelfc.com/609>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피부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 이 자외선은 눈 건강에도 상당히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답니다.
야외활동 중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기도 하고 실명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그럼 패션을 위해서가 아닌 눈건강을 위한 필수템인 "선글라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조종사를 위해 개발된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미국 육군항공대의 조종사들을 위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햇볕(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야 했던 조종사들은 자외선 차단이 안되는 고글을 착용했었는데요.
두통과 어지러움, 심각한 시력 손상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1930년대 미군은 미국의 바슈롬사에 자외선 차단 보안경 제작을 의뢰하였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Ray Ban Aviator 선글라스라는 사실!

 

2/ 자외선을 받으면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렌즈?

 

착색렌즈, 편광렌즈, 변색렌즈 등 선글라스 렌즈의 종류도 참 많은데요.
혹시 야외에서는 선글라스, 실내에서는 투명한 안경으로 변하는 렌즈,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 렌즈가 바로 변색렌즈(감광렌즈)입니다.
어떤 원리가 숨어있어서 이렇게 야외와 실내에서의 렌즈 색상이 변할 수 있을까요?

 

 

감광렌즈의 원리를 정확히 말하자면,
감광렌즈 안에는 자외선과 반응하는 특수한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햇볕(자외선)을 받으면 선글라스처럼 짙은 색으로 변하고 햇볕(자외선)이 사라지면 일반 안경처럼 투명하게 변하게 됩니다.

 

자외선과 반응하는 특수한 물질은,
바로 염화은(AgCl)과 염화구리(CuCl)입니다.

염화은은 자외선에 매우 민감한데요. 자외선을 받으면 염화이온은 전자를 내놓고 염소원자가 되고 염화이온으로부터 나온 전자는 은이온과 결합해 은원자가 됩니다. 산화환원반응이 일어나게 되는것이죠.

Cl- → Cl + e-(산화)
Ag+ + e- → Ag(환원)

염소나 은이 이온 상태로 있으면 렌즈가 투명하지만 각각의 이온이 원자가 되면 렌즈가 어둡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시 자외선이 사라지면 어떻게 렌즈가 투명해질까요?

자외선 때문에 원자가 되었던 염화원자는 1가의 (+) 구리이온에 의해 환원되어서 염화이온과 2가의 구리이온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2가의 구리이온은 은원자와 반응해서 다시 1가의 구리이온과 은이온이 형성됩니다.

Cl + Cu+ → Cu2+ + Cl-
Cu2+ + Ag → Cu+ + Ag+

이로써 렌즈가 다시 투명해지는 것입니다.

 

 

안경렌즈에도 산화환원반응이 있다니 신기한데요.
감광렌즈 하나만 있으면 야외에서는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로, 실내에서는 사물의 색상을 온전히 볼 수 있는 투명한 안경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할 것 같은데요.
아쉬운 점은 어두워지는 건 15초~30초만이라고 하는데, 투명해지는 건 5분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고가이기 때문에 소통인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으니 소통인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사용해야겠습니다. :)

요즘 같은 날씨에 눈 건강 관리에도 힘쓰는 것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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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연구2팀 사원의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①>

 

 

안녕하세요. 연구2팀 서민정입니다.

최근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초가을 날씨로 바뀌었는데요.

 

가을 하늘이 다른 계절보다 높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길었던 장마가 하늘의 먼지를 씻어주어 낮은 고도에서 빛의 산란이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계절 중 가장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요즘, 자외선 차단에 특히 주의해야하는데요.

제가 있는 울산사업자의 햇빛은 아직 뜨겁기만 합니다.

여러분의 피부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아직도 안쓰시나요?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최근 정글에 가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1명이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활동하다가 3일 후에 까맣게 탄 모습이 나왔었죠.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자외선!

자외선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요?

 

 

 

 

자외선, UV(Ultravioltet, 280~400nm)은 태양광 중에서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D를 활성화해서 골격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피부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그럼 자외선의 종류와 영향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자외선의 종류와 현상을 헷갈려 했었는데요.

이제부터 UVA는 Aging(노화),  UVB는 Burn(태움)이라고 외워야 겠네요!

 

짧은 UVB는 오존에 거의 흡수되지만 일부가 지표에 도달하기 때문에 차단이 필요합니다.

피부를 태우고, 화상의 위험이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강해진다고 합니다.

피부 깊숙히 침투하지는 않지만 표면에 붉은 반점이 생기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고 해요.

과거에는 일광화상을 나타나게 하는 UVB를 차단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현상이 쉽게 관찰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소리없이 강한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UVA 입니다.

UVB 처럼 눈에 보이는 변화는 일으키지 않지만 오존에 흡수되지 않고

UVB에 비해 15-20 배 많고 사계절 내내 상관없이, 하루종일 침투되는 양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피부의 손상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파장이 길어서 피부의 깊숙한 곳(진피)까지 침투해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광노화'의 주범입니다.

 

이 UVA는 직접적으로 DNA에 손상을 주지 않지만

반응성산소종(ROS, 프리라디칼)을 만들어내어 이 라디칼이 DNA, 피부조직에 영향을 주어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UVB,UVA 모두 골고루 차단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죠.

어떠셨나요. 자외선에 대해서 설명 드렸는데요. 다음 편에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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