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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TREND 2014. 7. 9. 08:17

인도의 상징 타지마할! 베이비 타지마할이 있다?!

 

안녕하세요! 삼성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여러분은 인도에 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인도의 역사를 보면 인더스 강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인더스 문명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인류가 최초로 문명을 발달시킨 4대문명 중의 하나인..) 예전 국사시간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도! 오늘은 인도 지역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인도의 꽃,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지역의 건축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번 칼럼에서는 인도의 대표적 건축도 답사해보고 그에 얽혀있는 건축의 역사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그라 지역은 현재도 대리석을 주재료로 사용된 대리석 건축 및 공예가 활발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건축은 뭐니뭐니해도 타지마할이죠!

 

순백의 대리석을 사용한 이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힙니다. 무굴제국 당시에 황제였던 샤 자한(Shah Jahan)이 사랑하는 아내 뭄타즈 마할을 위해 22년간의 정성을 쏟아 건축하여 그런지 더욱 더 낭만적인 곳입니다.

 

그런데 혹시 베이비 타지마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타지마할 근처에 베이비 타지마할이 있는데요. 그에 얽혀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무굴제국은 3대 번창기가 있었습니다.

3대 황제 악바르(Akbar), 4대 황제 자항기르(Jahangir), 5대 황제 샤 자한(Shah Jahan)!

종교관용, 영토확장으로 무굴제국의 위대한 황제로 불리는 '악바르 대제'

무굴 제국의 권력의 상징인 아그라 포트는 그에겐 그저 단단한 요새로서 지어졌지만 샤 자한 황제 시대때 아름다운 왕궁으로 리노베이션했다고 해요.

그런 그에게 큰 고민이 있었어요. 아이가 즉, 후계가 없었던거죠!

그래서 큰 성인인 Salim Chisti 를 찾아가 기도하고 소원하여 아이를 낳게 되었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자항기르'

이 성인과 생명을 기념하기 위해 '파테뿌르 시크리' 수도로 이전하였다가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그 유명한 '아그라'로 다시 수도를 이전합니다. 그리고 야무나(Yamuna)강 근처에 아기자기하게 위치하고 있는 베이비 타지마할을 지었죠! 이 곳은 자항기르의 장인의 묘로서,

사실은 진짜 타지마할보다 13년전이나 먼저 지어졌습니다. 무덤 주인의 이름은 '미르자 기야스 백'이고 그는 자항기르 아내인 '누르자한'의 아버지이자 샤 자한의 그녀 '뭄타즈 마할'의 할아버지입니다. (누르자한과 뭄타즈 마할은 이모와 조카관계였다고 해요!)

 

베이비가 아닌 할배 타지마할,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규모가 작아서 베이비 타지마할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타지마할 건축에 큰 영향을 준 할배 타지마할인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곳은 무굴제국 제 4대 황제인 '자항기르'의 장인인 '미르자 기야스 백'의 묘입니다. 이 곳은 야무나(Yamuna)강 근처에 위치하여 번잡하고 시끄러운 아그라포트, 타지마할과 달리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는 타지마할처럼 대리석으로 지어졌고, 이슬람 문화가 한껏 반영된 캘리그라피와 식물, 패턴으로 조각된 건물로서 타지마할보다 아기자기함을 더 많이 엿볼 수 있는 무굴양식 건물입니다.

 

아그라 지역에 갔을 때, 꼭 가봐야하는 곳은 단언컨대 타지마할과 아그라포트입니다.

하지만 무굴 제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었다면,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것 아시겠죠?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에 앉아서 아그라지역을 찬란함으로 수 놓았던 무굴제국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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