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과 함께 하는 매콤한 다이어트

 

 

안녕하세요. 소통이입니다. 2월도 벌써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새해 계획은 잘 지켜고 계신가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을 세울 때 1순위로 적는 것이 '다이어트'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러나 살이 빠진다는 각종 다이어트 식단만 고집하다 결국 폭식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음식 속에 포함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화학성분찾아 여러 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착한 화학물질, 캡사이신

그 기특한 녀석은  바로 '캡사이신(Capsaicin, C18H27NO3)'입니다.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 화합물로 매운 맛을 내는 성분으로 고추씨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캡사이신이 체내에 들어가서 교감신경을 자극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내의 지방이 분해되고, 지방과 당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몸에서 땀이 나고, 열이 나는 현상이 바로 캡사이신이 몸 속의 지방을 태우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김치 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김치는 고추의 캡사이신이 함유된,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이지요.

 

이밖에도 캡사이신의 항암효과도 주목할 만 한데요. 피부암 세포를 주사한 쥐에게 캡사이신을 바른 결과, 그 중 60%만 피부암으로 발전했지만 캡사이신을 바르지 않은 쥐는 100% 피부암에 걸렸다는 연구도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캡사이신에는 스트레스 해소와 진통효과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우리 몸에 착한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캡사이신!

 

소통이가 추천하는 캡사이신 요리, 맛집 - 1. 매운대 

 

 

魅 : 매혹할 '매' 韻 : 운치 '운' 臺 : 장소 '대' 를 써서 매혹적인 운치가 있는 곳이자, '아~ 매운데'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곳도 되는 매운 갈비집 맛집, 매운대!

 

기본 매운맛: 많이 맵지도 안 맵지도 않은 보통 매운 맛 / 더 매운 맛: 평소 매운 음식을 즐겨 드시고 좋아한다면! / 완전 매운맛:  매운 음식 마니아들만!

 

음식은 3가지 중에 선택 가능하며 기본 매운맛은 신라면의 3배 수준이다. 갈비찜을 다 먹고 볶아 먹는 공기밥과 무한리필 되는 당면사리와 떡사리가 매운 맛에 더욱 중독되게 만든다.

 

[메뉴] 매운 갈비찜(1인분) : 12,000원 / 매운 닭볶음탕 (1인분) : 24,000원 

  

 

매운대 강남점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2번지 1층 (02-558-5788)

 

 

하지만 캡사이신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위 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고추나 자극성 식단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섭취해야 몸에도 이롭겠죠? 맛없는 다이어트 식단을 억지로 먹는 것 대신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며 캡사이신과 함께 매콤한 다이어트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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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길운 팍팍! 정월대보름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소통이입니다. 2013년 계사년이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나고, 이제 두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월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과 발렌타인데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많은 달이었죠? 이것이 끝이 아니죠! 2월 24일, 일요일에는 정월대보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 분 모두 바라시는 소원을 달님께 고이고이~ 말하시어 꼭 성취하시기 바라며 정월대보름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정월대보름, 너는 누구냐?

정월은 일 년을 시작하는 가장 첫 달, 대보름은 그 첫 보름달을 말합니다. 즉,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지요.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하며 세시풍속에서는 정월대보름은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날입니다. 이 날은 설날과 추석과 달리 집안의 명절이 아닌 마을의 명절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함께 모여 줄다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을 즐기며 마을의 결속력을 다지고 한 해 풍년이 깃들길 바라는 다양한 의식들이 행하였습니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 나물, 달떡을 먹으며 오곡백과의 풍년을 빌고 나물반찬을 차려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했답니다.

 

빠지면 서운한 정월대보름 음식

예부터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을 '상원절식'이라고 하며, 오곡밥, 약식, 달떡, 부럼, 나물, 귀밝이술 나누어 먹었습니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절식을 만들어 볼까요?

 

 오곡밥

 

찹쌀, 멥쌀, 검은 콩, 수수, 차조, 팥을 넣어 만드는 만드는 절식의 대표 음식입니다. 세 집 이상의 오곡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하여, 서로 밥을 나누며 정을 나누었습니다.

TIP: 각각의 곡식이 익는 속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팥을 삶을 때는 찬물로 해야 떫은 맛이 사라집니다. (사진출처: 농촌진흥청)

 

 1. 찹쌀, 멥쌀, 검은 콩, 수수, 차조를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려 준비한다.

 2. 팥은 물을 충분하게 넣고 푹삶는다.

 3. 팥 삶은 물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 밥할 물을 준비한다.

 4. 불려 놓았던 1번의 잡곡에 3번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나물반찬

 

말려둔 묵은 나물을 요리하는 것을 진채식이라고 하며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에 진채식을 먹으며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TiP : 묵은 나물에는 지용성 비타민A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야
맛과 영양에도 더욱 좋습니다. (사진출처: 농촌진흥청)

 

고사리 - 고사리를 삶은 후, 질긴 부분을 제거한다. 국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밑간을 하고, 기름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가지나물 - 물에 알맞게 불리고 물기를 제거해 참기름, 국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밑간을 한다. 다진 마늘과 참기름 등을 넣고 볶는다.
취나물 - 마른 취를 물에 불린 뒤, 알맞게 썰어 다진 마늘과 들기름, 국간장을 넣고 볶는다.

 

 부럼깨기

 

 

 

부럼깨기는 호두, 은행, 잣 등의 견과류를 어금니를 깨무는 풍습입니다. 이가 튼튼해지고 한 해의 부스럼을 예방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으며 예전하는 견과류를 부럼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부럼깨기에는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려는 선조의 지혜가 있답니다.

 

 

함께 즐기는 정월대보름 놀이

정월 대보름에는 주로 마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놀이들이 펼쳐지는데요. 단순히 오락을 위한 놀이가 아닌, 주로 농사의 풍흉을 예견한 정월대보름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달집 태우기

정월대보름에는 달을 맞이하며 절을 하고 한 해 소원을 빌죠? 달집 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달집에 불을 지르는 노는 풍속입니다. 장작, 볏짚 등을 높이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이 꺼질 때까지 춤을 추고 농악을 치며 흥을 즐겼습니다. 달집이 잘 타면 한 해 풍년이 들고, 마을에도 평안이 있다고 믿었답니다.

 

쥐불놀이
쥐불놀이는 들판에 쥐불을 놓으며 노는 풍속입니다. 예전에는 쥐가 많아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는데요. 쥐불을 놓게 되면 쥐를 없애고, 해충과 각종 잡충을 없앨 뿐만 아니라 논밭의 거름이 되어 풀들이 잘 자라났습니다.

 

지신밟기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을 달래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비는 민속놀이입니다. 지방에 따라 마당 밟기, 매귀라고도 합니다. 지신을 밟으면 그 집을 담당하고 있는 지신이 흡족하여 주인과 가족의 수명과 건강을 지키고 제화초복을 마련해 준다고 믿었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 소식!

정월대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부럼 깨기, 떡 메치기, 강정 시식, 콩 볶아먹기 등 가장(?) 기다려지는 다양한 먹는 체험과 줄다리기, 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강강술래 등 갖가지 민속놀이와 국악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여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떨까요?

 

남산한옥마을 행사

   - 일시: 2월 24일(일) 13:00 ~ 20:00

   - 장소: 남산골 한옥마을

   - 홈페이지: http://hanokmaeul.seoul.go.kr

 

북촌 정월대보름맞이

   - 일시: 2월 23일(토) 10:00 ~ 17:00

   - 장소: 북촌문화센터

   - 홈페이지: http://bukchon.seoul.go.kr

 

안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 일시: 2월 24일(일) 13:30 ~ 21:00

   - 장소: 경상북도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 홈페이지: http://www.tourandong.com

 

양동 홰동화제

    - 일시: 2월 24일(일) 10:00 ~ 21:00

    - 장소: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황금리

    - 홈페이지: http://www.yp21.net/index.yangpyeong

 

국토 정중앙 달맞이 

   - 일시: 2월 24일(일) 14:00 ~ 20:00

   - 장소: 강원도 양구군 남편 국토정중앙점, 야구경기장

   - 홈페이지: https://www.yanggu.go.kr

 

인천도호부청사 대보름맞이

    - 일시: 2월 24일(일) 11:00 ~ 19:00

    - 장소: 인천 남구 인천도호부청사

    - 홈페이지: http://www.traditionkorea.com

 

삼척정월대보름제

    - 일시: 2월 23일(금) ~ 2월 24일(일)

    - 장소: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광장

    - 홈페이지: http://www.samche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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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카멜레온 금속, 주석을 만나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성분을 알기 쉽게 풀어 드리는 '소재화학 탐구생활'입니다. 여러 분들은 혹시 금속이 우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신기하게도 고통을 가하게(?) 되면 우는 금속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금속은 숨도 쉰다는 데요. 그 금속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울고 숨쉬는 오늘의 주인공은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도 지녔습니다. 과연 그 주인공은 누규?

 

 

제 이름은 주석입니다.

 

주석은 영어로는 Tin, 원소기호로는 Sn(Stannum)이라고 불리는 "원자번호 50번의 광택이 있는 은회색 금속 원소"입니다. 주석의 역사는 꽤 깊습니다. 우리 고조선의 역사에서 소재 측면의 중요한 점은 청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 청동 검은 석기시대를 뛰어넘는 신무기로써 막강한 힘을 발휘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청동은 바로 Bronze, 즉 구리와 주석의 합금을 말합니다. 

 

주석의 분량을 늘리면 경도가 높아져서 오래 전부터 무기로 사용되었고 오늘날에도 많은 기계 부품에 사용되는 청동은 주석 15%짜리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고조선은 매우 훌륭한 합금기술을 기반으로 약 13%~19% 함량의 주석을 포함하는 청동 검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카멜레온과 같이, 다양한 주석의 용도

 

 

주석은 공기와 접촉해도 산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쉽게 주조가 가능합니다. 주석은 그 차제의 성질로 보나 쓰임새로 보나 인간생활에 매우 필요한 금속이죠. 그리하여 우리생활 가운데 다양한 용도로 그 사용처가 늘어 가고 있는 추세랍니다.

 

그 용도를 자세히 알아볼까요? 전 세계 주석의 40%는 철 또는 구리 등의 표면 도금에 사용이 됩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강철에 주석을 도금한 것을 양철이라고 하는데, 지붕재료와 난로의 연통 뿐 아니라 통조림 등 음식물의 장기 보관용 용기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PCB에 쓰이는 납땜도 납과 주석의 합금을 이용하고 도자기의 유백제와 유리의 착색제로도 사용됩니다. 의약 분야에는 MRI(핵자기공명) 장치의 초전도 자석에도 주석합금이 전선으로 사용되고 심지어 예술 분야로는 파이프 오르간의 재료도 주석 합금으로 만들어 집니다. 

 

 

울고 숨쉬는 금속?

주석이 재미있는 이유는 또 하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아 있는 생명체는 고통을 주면 소리를 내게 됩니다. 혹시 금속이 우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음산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Crying Bar라고 알려진 주석은 고통을 가하게(?) 되면 즉, 휘거나 구부리게 되면 아프다는 소리를 내는 금속입니다.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주석 내부의 Crystal 들이 외부에서 가하는 힘에 의해 변형 되면서 일종의 부러지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주석은 녹는점이 섭씨 232도인데요. 주석을 녹여서 계속 결정성을 갖게 다시 식히면 반복해서 소리를 내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래요?

주석이 우는(?) 소리: http://youtu.be/TMlJ9uHuClA

 

또한 주석은 바이오 금속, 또는 숨쉬는 금속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보냉, 보온효과도 뛰어나고 특히 유기질 보존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납과의 합금으로 Pewter라고 불립니다. 생맥주나 일반맥주를 Pewter 잔에 마시면 맥주의 독특한 맛을 한층 더해주고 다른 맥주잔에 비해 차가운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양주, 와인, 차 등의 경우는 향기가 오래 보존되어 그 맛이 우수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독한 술을 순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주석은 국가 차원에서 약 75일의 사용 분량을 비축해야 하는 금속입니다.

 

주석과 롯데정밀화학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Touch Panel의 투명 금속재료인 ITO가 Indium Tin Oxide이고 이 재료를 Printing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개념 재료가 롯데정밀화학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역할만큼이나,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는 카멜레온 금속, 주석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어떠한 주인공을 만날지 궁금하시죠? 소통이와 함께 하는 '소재화학 탐구생활' 많이 기대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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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헤어지는 커플, 알콩달콩 커플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잘 쇠셨나요? 온 집안이 시끌시끌 가족, 친지와 모여 즐겁고 맛있는 설을 보내니, 몸은 비록 고달프지만 머릿 속은 행복함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마냥 즐겁거나 경쾌하지만은 않은 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결혼은 언제?" 라는 질문에 어색한 미소를, 학교 성적이며 취업 상태며 쏟아지는 호기심에 골치가 아픕니다. 더군다나 명절증후군이라는 무시무시한 병을 앓게 되면 명절은 친목을 다지는 기간이 아니라 오히려 다툼과 갈등의 장으로 끝맺게 되죠.

 

명절 동안 생기는 갈등은 어떤 태도로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명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행복하고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여기, 워싱턴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 존 가트맨 박사가 있습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3000쌍이 넘는 부부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을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과연 어떤 방법을 알아낸 것일까요?

 

 

 

 

 

 

 

 

 

행복한 부부들의 특징

바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부정적인 상호작용보다 20배 더 많이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부정적인 말은 될 수 있으면 줄이고, 서로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긍정적인 말과 행동(눈빛, 손길)으로 대화를 채워 나가는 것이죠. 이들은 심지어 싸울 때조차 긍정적인 표현을 5배 더 많이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요. 싸울 때에도 주요 불만과 상대의 좋은 점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신은 든든하고(긍정1), 포근하고(긍정2), 책임감도 강하고(긍정2), 애들이랑도 잘 놀아주고(긍정4), 뭘 부탁하면 잘 도와줘서 너무 고마운데(긍정5),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에요(부정1)."

 

부정적인 해당사항만 콕 집어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반감이 덜하겠죠? 물론 이렇게 말할 수 있으려면 평소에 상대방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꾸준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들은 공감하는 대화, 다가가는 대화를 했는데요. 아래의 두 대화를 비교해 볼까요?

 

A. 아내 : 여보, 창 밖 좀 봐요. 날씨가 너무 좋죠?
    남편 : ...... (모르는 척)
    아내 : 여보, 내 말 듣고 있어요?
 

 

B. 아내 : 여보, 창 밖 좀 봐요. 날씨가 너무 좋죠?
    남편 : (창 밖을 보며) 오, 정말 그러네.
    아내 : (웃음) 우리 밖으로 나갈까요?

 

이들도 종종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부부와 다른 점이라면, 부정적인 표현을 했을 때 즉시 사과를 해서 관계를 복구시킨다는 점이랍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미루지 않고 가능한 빨리 해결하려고 하는 특징, 화해를 시도하면서 상대의 영향력을 받아들이는 특징 등도 함께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관계를 무너뜨리는 소통법

 

가트맨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공통점은 성격 차이보다는 부정적인 싸움의 방식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은 것이 비난, 경멸, 방어, 담 쌓기였는데요. 싸울 때면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는 이러한 반사작용을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교체할 수 있을까요?

 

1. 비난

비난은 '당신은 문제가 있다, 당신은 잘못되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화나 모욕감, 수치심 등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다뤄야 할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서로간의 감정 싸움에 휘말려 버리게 되죠.

 

Solution : 비난 대신 요청하기

감정을 정제되지 않은 그대로 표출하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요청을 부드럽게, 구체적으로, 요청을 들어줬을 때 고맙다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맨날 술이나 마시고 들어오고! (X) 

    → 당신이랑 같이 보낼 시간이 없어서 속상해요.

       술을 조금 줄이고 집에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O) 

 

당신이 내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어? (X)

    → 당신이 늦게 들어오면 걱정이 돼서 잠이 안와요.

       늦을 땐 꼭 전화를 해줘요. (O)

 

도대체 왜 일을 이따위로 해? (X)

    → 변경된 걸 미리 확인해 주지 않아서 곤란했어요. 앞으로 변경된 부분이나

        특이한 사항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 줄래요? (O)

 

 

2. 방어

비난과 경멸은 상대방에게 공격으로 받아들여지므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방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방어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있으면 화가 가라앉는게 아니라 화가 더 치밀어 오르죠.

 

Solution : 방어 대신 인정하기
억울하더라도 억울한 내 입장을 상대방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부분적으로라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조금', '그 일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요즘' 등의 단어를 넣어서 말이죠.

 

왜 나만 가지고 그래? (X) → 이번엔 내가 실수했어. (O)
그러는 당신은? (X) → 그 일에 대해서는 내가 경솔했던 게 맞아. (O)
이게 당신 탓이지 내 탓이야? (X) → 그래, 나도 잘못이 있어. (O)

 

 

3. 경멸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는 관계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행복한 부부들 역시 부정적 상호작용을 할 때가 있지만, 경멸만큼은 잘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특히 경멸은 표정에서 함께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더욱 상처가 됩니다.

 

Solution : 경멸 대신 존중/호감으로 표현하기
아무리 무시하고 경멸하고 싶은 것도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 법인데요. 좋은 점을 찾아 그것을 호의적으로 생각해보고 표현하면 관계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겠죠?


● 너나 잘해. (X) → 충고해줘서 고마워. (O)
● 어쭈 웬일이야? (X) → 정말 잘했는데?! (O)
● 넌 그냥 그렇게 생긴대로 살아. (X) → 우리 좀 더 잘해보자. (O)

 

 

4. 담 쌓기

일단 담을 쌓아 버리면 회복 기회가 없어집니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이 답답해서 미쳐 버리거나, 집안에 차갑고 무거운 냉기가 가득하겠죠.

 

Solution : 담 쌓기 대신 대화하기
일단 대화를 통해 서로가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때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말을 하거나 상대방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 들어 말이 잘리는 일이 생기면 관계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옳다, 그르다'를 내려 놓고 우선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틀린 부분은 수정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상대방의 입에서 내 입장이 정리되어 나오는 걸 들으면 이해 받았다는 느낌에 만족감이 커지고 양보의 여지가 생깁니다.

 

● (어휴 지겨워, 또 시작이군) 눈 안 마주침 (X)
● (그래, 혼자 실컷 떠들어라) 대답 안 함 (X)
● (이럴 때는 피하는 게 상책이야) 전화 안 받음 (X)


소통이 관계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서로 행복할 수 있는 소통 방식을 익히는 것은 아주 중요하겠죠?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연습과 훈련이 많이 필요한 소통의 기술, 오늘부터 가장 소중한 주위에 사람들에게 하나씩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 (최성애 저, 해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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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당신의 주말 유형은?

 

평일에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에 쉬어라! 휴식은 잊었던 여유를 되찾고 삶에 활력을 재충전한다는 점에서 일상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새해를 맞아 영어 공부, 동호회 활동, 운동 등 알찬 주말 계획을 세우신 분도 계실 텐데요. 여러 분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4가지 유형 중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판단해 보세요.

 

 

과연 나의 주말 유형은?

 

 

 

1. 가족과 함께

각종 가족 행사와 평일에 묵혀둔 가사 업무로 괴로워 하는 타입. 대부분의 기혼자들이 이 유형에 속하며, 아이가 있다면 육아생활과 근교 나들이 등으로 주말을 보낸다. 평일에는 업무로 주말에는 가족봉사로 피곤함이 쌓여간다. 하지만 주말만큼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없으니, 피로와 의무감에서 벗어나 가족과 하는 행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

 

2. 쇼파와 함께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며 특별한 일이 아니면 외부활동은 삼가고 쇼파와 혼연일체가 되는 타입. 손에는 항상 리모콘을 떼지 않는 것은 기본, 제대로 씻거나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쇼파와 침대에 늘어져 있다. 이런 타입은 그렇게 쉬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늘어져 있는 것은 재충전보다 더욱 피곤함을 가중시킬 수 있다.

 

3. 업무와 함께

주말에도 업무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찬 당신은 워커홀릭? 끝내지 못한 업무나 앞으로 진행할 업무에 대한 고민으로 편하게 쉬지 못하고 주말 내내 일 생각을 하거나, 일을 집에 가져와서 일을 하는 유형. 이런 타입은 주말에도 쉰 것 같지도 않고 마음만 더욱 무거워져 월요일을 맞는다. 충분한 휴식 뒤에 업무 성과가 나오는 법이니 주말에는 과도한 불안은 잠시 내려놓는 것을 추천한다.

 

4. 친구와 함께
학교 친구, 동호회, 각종 모임 등 혼자만이 아닌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는 타입. 관계를 중시하는 유형이며, 주말이면 여행을 가거나 술을 마시는 등 유흥을 즐기며 대체로 귀가 시간이 늦다. 지나친 음주가무는 월요병을 증가시키는 지름길이니, 등산과 낚시 등 건강한 취미활동을 지인과 함께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2013년은 새해계획의 꼭 한 가지 이상을 이루시는 해가 되시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화제(소통이+화통이) 형제가 주말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1. 악기 배우기

 

최근 플룻, 통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 배우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취미입니다. 보고 있노라면 감동 백배~ 매력 백배~ 이지만 사실 보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닌데요. 꾸준함과 열정이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맥북의 기타 독학교실(cafe.naver.com/macdoc)

 

 

 

 

 

 

 

2. 공예 만들기

 

손수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활동입니다. 세상에 하나 뿐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취미이지요. 클레이 공예, DIY가구 만들기, 그릇 만들기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니 도전해 보세요. 이태리 장인처럼 한 땀 한 땀 수를 놓으면 집중력 강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효과만점!
※ 한국 포슬링&포크아트(www.arthee.co.kr)

 

 

 

 

 

 

 

3. 나만의 운동 찾기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복부에 점점 인격(?)이 쌓이게 되구요. 스포츠를 통해 신체도 튼튼히 하고 생활의 활력도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줄넘기, 배드민턴부터 낚시, 클라이밍, 스킨스쿠버까지 나만의 운동을 찾아보세요.
※ 대한배드민턴협회(www.koreabadminton.org)

 

 

 

 

 

소크라테스는 "한가로운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처럼 휴식은 더 큰 배움을 위한 선 단계인 것이죠. 여러 분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하고 유익한 주말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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