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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을 가다! (북파, 서파 추천코스)

 

 

안녕하세요! 삼성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싶어하는 백두산을 가보고 큰 경이로움을 느꼈던 '15년도 삼성정밀화학의 중국지역전문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2,750m 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두산은 우리나라에서는 올라갈 순 없으나 중국을 통해서는 올라갈 수 있는데요.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이 백두산을 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파 코스와 서파 코스로 올라가면서 보았던 백두산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백두산(白頭山)

   

백두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양강도와 중국 길림성(吉林省)의 경계에 위치한 화산입니다. 휴화산이라고 알고 있으나 최근 신문 상에 화산의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폭발했던 기록은 약 300년 전인 1702년이라고 하네요.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이 천지를 가로지르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산이지만 중국에서는 장백산(창바이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으로 따로 불리고 있습니다.  
7월초에만 천지를 볼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출발하기 전 주 신문에서 장백산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접해서 약간의 걱정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상해에서는 장백산 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하루에 1대 있습니다.

장백산 공항의 주차장에는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각각의 호텔까지 가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택시를 탔습니다.

 

 

북파(北坡)

 

백두산에는 현재 천지까지 오르는 길이 북파, 서파, 남파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북파와 서파가 가장 유명한 코스입니다. 호텔이 북파 코스 바로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먼저 북파 코스를 올라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북파 정문》

 

정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난 뒤 바로 버스에 탑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버스는 대충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

 

 

 

이 곳 중간지점에서 다시 또 버스표를 구매하여 타고 올라가야만 합니다.
식당과 화장실 등이 있어 약간의 허기를 옥수수로 채우고 이번엔 작은 봉고차에 올라타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정상 인근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렸더니 7월달임에도 눈이 덮여 있는 희한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갑자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천지는 커녕 바로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잠깐 매점으로 들어가서 컵라면을 하나 먹었는데 귀신같이 눈이 그쳐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걷힌 구름과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나마 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천지가 힐끗힐끗 보이는 순간 많은 관광객들이 동시에 소리를 지르던 장면이 아직까지 눈에 선하네요.

 

 

 

서파(西坡)

 

북파에서 눈이 왔던 탓에 다음 날 서파를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또다시 택시를 타고 약 1시간 30분 가량을 이동하여 서파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택시기사들이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라고 하여 기사들을 대기시켜놓고 올라갔다 왔습니다.

 

전날보다 날씨가 더 좋아 보여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 곳 서파도 역시 일정구간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구간의 풍경도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중간지점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눈앞에 1,400여개의 계단이 펼쳐졌습니다.
그렇지만 계단을 보고 놀라기보단 아름다운 들판에 더 감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들판은 들판이고 계단은 현실이었습니다.
쉽지 않았어요. 계단이 끝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 중국의 경계를 표시하는 비석이 눈 앞에 들어왔습니다. 천지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감격적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넓게 펼쳐진 광경은 오르막이 힘들었던 것을 잊게 할만큼 시원했습니다.

 

백두산을 오르려고 하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서파코스를 추천합니다.

북파에서 꼭대기까지 차로 올라갔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서파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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