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드레싱에 층이 생기는 이유

 

 

 

 

간단하게 식사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샐러드 많이 드시죠?

화통이도 다이어트를 해보고자 저녁에 한 주 동안 샐러드를 먹었었는데요. 드레싱 없이는 못먹겠더라구요.

드레싱을 첨가하지 않아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종류별로 드레싱을 사모았습니다.^^;

냉장고에 드레싱을 보관하다보니 기름이 분리되어서 층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마요네즈가 들어간 것과 프렌치 류라 하여 식초와 기름이 섞여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 종류 모두 기름 성분이 이용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분리층이 생긴다는 것은 용해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같이 알아보아요!

 

 

 

 

액체 속에서 다른 물질이 확산해서 균일하게 섞이는 것을 용해라고 하는데요.

이 때 균일하게 섞인 액체를 용액이라고 부릅니다.

물질을 녹이는 액체는 용매, 액체에 녹인 물질을 용질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설탕을 물에 녹여서 설탕물을 만들 경우 용질, 용매, 용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탕- 용질

물- 용매

설탕물- 용액

 

용질이 용매 속에서 균일하게 녹으려면 용질분자와 용매분자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 분자들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은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요. 분자끼리 끌어당기는 힘이 비슷하면 잘 섞이고 비슷하지 않으면 잘 섞이지 않습니다.

 

예전 액체의 밀도차를 이용한 실험을 포스팅 하면서 극성, 무극성에 대하여 설명드렸었는데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다음 설명을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아요.

 

 

지난 포스팅 바로가기>>>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식초/ 물엿/ 식용유) http://finelfc.com/329

 

 

 

기름은 무극성 문자로 분자를 이루고 있는 힘이 대칭이 되어 어느 쪽으로도 전하가 치우지 않은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물 분자는 위의 그림과 같이 굽은 형태를 지니고 있는 극성분자로 기름과는 다른 성격을 띕니다.

물은 산소(O)와 수소(H)가 있어서 수소결합이라고 불리는 매우 강한 결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 분자 사이에 기름 분자가 침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고 물의 밀도가 기름보다 크기 때문에 가라앉는 현상을 보입니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곁들이는 드레싱에는 이러한 화학원리가 숨겨져 있었네요!

화학은 정말 작은 현상까지도 설명해주는 신비로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있는 소재화학 이야기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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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계면활성제란?>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물과 기름처럼 상극이야" 라는 말 들어보셨죠?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났을 텐데요. 화학물질들이 녹을 때는 "유유상종(類類相從)"의 원칙에 의해 녹습니다. 바로 극성 용매는 극성 용질에 녹고, 무극성 용매는 무극성 용질에 잘 녹는 것이죠. 그래서 물은 극성이고, 기름은 비극성이기 때문에 서로 섞이질 않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몸의 피지나, 때같은 유분기를 물로만 지워내기엔 이런 성질 때문에 쉽진 않습니다.

 

그러나, 계면활성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계면활성제란 기름과 친한 친유성분과 물과 친한 친수성분을 모두 가지고 분자를 말합니다. 그래서 계면활성제가 물과 기름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도와주어 오염물질이 잘 씻기게 해줍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히 사용하고 있는 계면활성제로는 비누·샴푸·린스·섬유유연제 등 그 범위가 매우 넓은데요. 이 밖에 섬유 공업용, 농약공업용, 제지·펄프공업용, 제지·펄프공업용, 기계·금속공업용, 피혁공업용, 의약·화장품공업용, 안료·도료공업용, 고무·플라스틱공업용, 식품공업용, 세제기제 등등!! 헥헥 나열하면 숨찰만큼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계면활성제, 비누


약 2~3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비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된 계면활성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로부터 얻은 천연유지를 기본원료로 하며, 수산화나트륨과 같은 알칼리를 중화제로 사용해왔습니다.

 

비누의 역사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세척기능만을 주기능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피부자극의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강알카리성 물질이 많이 함유된 것을 사용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세정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피부당김이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과도하게 제거된 피지성분을 비누에 함유시켜 피부에 재흡착되도록 하는 제품들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누에는 팜유, 팜커넬유, 야자유 등 천연오일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천연오일을 가압하여 가수분해한 후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리하고 정제하여 2~3 종류의 혼합지방산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여 비누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누는 인체에 직접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기 때문에 최근들어서는 세정력보다는 피부저자극성과 환경친화적인 면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샴푸, 린스, 섬유유연제에도 계면활성제가?

 

음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성분인 샴푸는 모발에 있는 피지와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세정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샴푸 후에는 흡착성이 있는 양이온계 계면활성제인 린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발에 남아 있는 음이온계 세제의 잔여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정전기 발생을 줄이고  더욱 윤기를 부여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

 

 

최근에는 샴푸와 린스의 기능을 한꺼번에 갖춘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요. 이는 아미드 아미노산염 또는 아미드비테인 같은 양쪽성 계면활성제의 개발로 가능해졌답니다. 이러한 양쪽성 계면활성제는 음이온성에 비해 자극이 적고, 다른 계면활성제와의 상용성이 더 높습니다.

 

또한 섬유유연제에도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섬유유연제를 세탁물에 넣으면 감촉이 향상되어 부드럽고 푹신하며 안락한 느낌을 주고 겨울철에는 정전기의 발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섬유유연제는 이온성에 따라 음이온계·양이온계·비이온계·양성이온계로 나뉠 수 있는데요. 음이온계는 유연성과 평활성이 양호하고 양이온에 비해 형광염료에 대해서도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고요. 비이온계는 매끈한 유연성으로 다른 물질과의 상용성이 우수하여 수지 가공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양성이온계는 pH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뀌고 상용범위가 넓으나 가격이 비싸서 잘 사용하지 않으며, 양이온계는 가정용섬유린스에 주로 쓰이고 있으나 물에 대한 용해성이 낮고 일정농도 이상을 사용하지 못해 다른 유기용매를 포함하는 paste 형이나 유화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린스형의 유연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부직포 형태의 유연제(빨래와 함께 건조기에 넣고 말리면 유연제가 빨래에 흡착되어 유연효과를 얻음)가 쓰이고 있어 유연제에 의한 수질오염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계면활성제는 나쁘기만 한 걸까?

 

이렇게 우리 생활을 더욱 깨끗하게 해주는 계면활성제, 그러나 최근들어 계면활성제의 단점이 많이 부각이되고 있는데요. 사실 과거에는 세척기능만을 주기능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피부자극의 여부는 고려하지 않고 강알카리성 물질이 많이 함유된 합성 계면활성제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척기능은 매우 우수하지만,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노화를 앞당기거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천연 성분을 원료로한 계면활성제가 선호되고 있는데요. 합성 계면활성제보다는 부작용은 덜하지만 이 역시 남용한다면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두 종류의 계면활성제 모두 소량으로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사용된다면 건강하면서도 더욱 깨끗한 생활을 할 수 있겠죠?

 

우리의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계면활성제! 떼려야 뗄수 없는 계면활성제는 앞으로 식물성 천연원료나 저공해, 저자극의 계면활성제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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