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리면 왜 콧물과 기침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미세먼지나 황사 때문에 대기질도 나빠지면서 감기나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상당히 많아졌어요. 저도 최근에 감기 후 비염때문에 2주동안이나 훌쩍거리면서 고생했었는데요. 익숙한 질병인 감기, 왜 이렇게 콧물과 기침을 동반하는 것일까요?

 

감기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을 경우, 목이나 코의 점막에 붙어 있다가 번식하면서 증세가 나타납니다.

 

 

콧물이 나오는 이유는 코의 점막에서 바이러스 등에 의해 조직이 염증이 생겨 붓거나 충혈되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몸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으로, 염증이 있는 부분에는 혈액 속의 수분과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한 백혈구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싸움 속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된 코의 점막세포들도 함께 바깥으로 내보내지게 되는데요. 바로 이것이 콧물입니다. 콧물은 우리 몸의 죽은 세포의 잔해를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코가 막히면 귀도 멍멍한 경우가 많은데요. 코와 귀는 연결된 기관으로 연결된 부분을 이관, 유스타키안 튜브라고 부릅니다. 이 이관이라는 부분은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하품을 하면 열리게 되어 대기압과 귀 안쪽의 압력을 같게 해줍니다.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 오를 때도 같은 현상으로 멍멍함을 극복하곤 하죠. 감기로 인해 코가 막힌채 음식을 먹거나 코를 세게 풀면 귀 안쪽에서 음압이 걸려서 멍멍한 증상을 겪게 된다고 해요

 

감기약을 복용 중임에도 콧물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일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겠어요!

 

 

 

 

 

기침 증상은 보통 가래가 생긴 후 나타나는데요. 가래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활동입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는 가래가 많지 않아도 기침하는 경우가 있어요. 가래가 별로 없어도 기침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기관지나 기관지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켜 자극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엔 약을 처방받거나 따뜻한 차를 많이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거나, 배나 도라지 차를 마시는 등 민간요법은 많지만 가장 좋은 것은 몸 속에 침투한 균을 이겨낼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신선한 과일 채소로 튼튼한 면역력을 유지하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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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양을 세면 잠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화통이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마감하며 침대에 누웠을 때 얼마만에 깊은 잠에 드시나요?

저는 요즈음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서 그런지 조금만 덜 피곤해도 자꾸만 핸드폰으로 손이 가더라구요.

인터넷 서치를 하다보면 어느새 1~2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데요.

어서 눈을 감고 양을 세! 라는 잔소리를 듣고 비로소 핸드폰을 외면한 채 잘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일까요?

 

 

 

사람의 머리에서는 매 순간 순간 전기신호인 뇌파가 나오는데요. 뇌파는 영국의 생리학자가 처음으로 토끼와 원숭이 대뇌피질에서 나온 전류를 기록하면서부터 인지하기 시작하였다고 해요. 사람에게 뇌파를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1924년 독일 정신과 의사 베르거에 의해서부터였습니다. 그는 머리의 외상을 입은 환자에게 백금 전극을 삽입하여 뇌전도를 측정하여 치료를 하였습니다.

 

 

 

뇌파는 주파수와 진폭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는데요. 위의 그림에서 장 높은 진동수를 가진 감마파(푸른색)는 극도로 긴장하거나, 복잡한 일을 수행할 때 자주 나타나는 파장형태입니다. 그 다음 베타파(초록색)는 주로 머리 앞부분에서 많이 나타나며 깨어있는 상태에서 일상적인 사고를 할 때 나옵니다. 알파파(노란색)는 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파장으로 평정상태를 유지하거나 명상을 하는 경우에 많이 나타납니다.

 

진동수 낮은 뇌파는 수면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 타파(주황색)는 주로 얕은 수면 상태에서 나타나는데요. 졸음이 쏟아져서 몽롱할 때와 즐거운 감정을 느낄 때 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 다음 깊은 수면에 접어들면 델타파(붉은색)가 나오는데요. 델타파(붉은색)는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진폭이 가장 큰 뇌파입니다.

 

 

 

뇌과학자들은 이 뇌파를 불면증 치료에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불면증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베타파 비율이 높고 세타파 비율이 낮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가 잠을 잘 수 있도록 세타파를 높이는 치료를 한다고 해요. 그 치료법으로 많이 쓰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같은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처음에 말씀드렸던 양을 세는 방법도 이미지로 하나씩 하나씩 양을 울타리 안으로 세다 보면 같은 이미지를 반복하는 것과 같아 잠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단, 이미지 상상 없이 숫자로만 세시면 숫자 증감에 집중하기 때문에 세타파 비율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하니 양 이미지에 집중해주세요~

 

최근 페이스북이 인간의 뇌와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는데요.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뇌파를 이용해 단어를 입력하거나 피부로 소리를 듣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파와 SNS가 연결되는 세상이 실제로 올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오늘 밤. 여러분 잠이 안오신다면 양을 한마리씩 옮겨보아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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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클리닝에는 어떤 원리가 숨어 있을까?

 

 

 

 

 

안녕하세요. 춥던 겨울이 가고 봄이 왔어요. 봄 옷을 입으려고 옷장을 열어봤는데 니트, 코트, 패딩 등 무거운 겨울 옷을 정리해야 할 시점!

오늘은 드라이클리닝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프랑스 파리의 작은 유지 공장에서 기름때가 묻은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가 실수로 등유를 쏟아 작업복과 천이 젖었는데 일하는 동안 등유 얼룩과 천의 오염이 사라진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드라이클리닝이라는 세탁방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등유가 이 기름때를 지우게 된 원리는 무엇일까요?

 

예전에 계면활성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었는데요. http://www.finelfc.com/156 

 

바로 등유가 기름때를 지우게 된 화학원리는 성은 극성끼리, 무극성은 무극성끼리 잘 섞인다는 성질 때문입니다. 물과 달리 기름때는 분자구조에 있어 전하가 대칭을 이루고 있어서 극성을 띄지 않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드라이클리닝에는 물에 잘 섞이지 않은, 물과 다른 특성을 지닌 무극성 화학용제를 이용합니다.

 

 

 

 

드라이클리닝 세탁법으로 초반에는 등유와 휘발유를 사용하였었는데요. 등유와 휘발유는 용제로 사용할 경우 불이 붙기 쉬워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했고, 특히 등유는 기름때는 용해시키지만 건조 시 옷을 딱딱하게 만들고 단추 등 장식에 변형이 생겨서 세척제로 널리 쓰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 이르러서는 과학자들에 의해 사염화탄소와 트리클로로에틸렌이 세척용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이 용제들로 세척을 하면 옷감이 유연해지고 변형되거나 퇴색하지 않아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는 퍼클로로에틸렌이라는 무색의 독특한 냄새를 가진 용제가 새롭게 등장하여 지금까지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는 섬유는 손상이나 변형이 쉬운 모직물이나 견직물 제품이 많은데 겨울 의류에 많기 때문에 겉옷은 다 드라이클리닝 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기 쉽습니다. 패딩 제품의 경우도 세탁의 편리성 때문에 대부분 집에서 세탁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리털이나 거위털 소재의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하기 보다는 손세탁을 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패딩의 표면 재질이 광택이 있거나 장식이 있어서 드라이클리닝을 권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드라이 용제에 의해 털이 지닌 유분이 줄면서 보온 효과가 감소하고 패딩의 모양도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패딩을 물 세탁하실 때는 지퍼를 잠그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주무르면서 세탁하시고, 이후에 가볍게 탈수하여 그늘에 뉘어서 말리고 중간중간 털이 뭉치지 않도록 손이나 막대로 두드려 주면서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 가셔서 옷장에 걸려있는 숙제들을 화통이와 함께 하나씩 해결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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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물의 날!

 

 

 

오늘 3월 22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 입니다. 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결의안을 채택하여 1993년부터

기념하고 있는 세계 물의 날은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줄어들자 국제적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물 절약 포스터 한 번 즈음 그려보셨을텐데요.

 

2003년 미국의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는 한국의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이

153개국 중 129위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사실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지만

이를 대비하여 실제로 공장에서는 폐수를 재활용 하는 등 물절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세조실록에 의하면 빗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방죽을 구축했다는 기록도 있고,

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은 고려시대 부터 있다고 합니다.

우리와 분리될 수 없는 음용수 시장은 매년 급속도록 성장하고 있는데요.

2016년 생수시장은 740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5%나 성장했다고 합니다.

 

탄산수, 수소수 등 물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시장의 잠재적 가능성은 무궁무진 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물의 화학적 특성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물 분자는 수소원자 2개, 산소원자 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물분자는 전하가 대칭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극성 분자라고 합니다.

이렇게 물은 극성을 띠고 있어서 비슷한 성향을 띠는 분자들이나 액체를 잘 녹입니다.

 

또한 분자간의 결합력도 특이한데요.

극성 분자들이 더 잘 뭉치긴 하지만 물분자의 결합은 다른 극성 분자들의 결합에 비하여 강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결합을 수소결합이라고 하는데요.

수소결합은 전자를 잘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는 산소(O), 질소(N), 불소(F) 원자들이 수소(H) 원자와 결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분자간의 힘 중에서 강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그 힘을 끊어내어야 하는 물의 끓는점은 다른 액체에 비해 높습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은 화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고 또 소중한 물질입니다.

오늘 하루 만이라도 화통이와 함께 이 소중한 물을 아껴서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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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이 나는 이유

 

 

 

 

딸꾹!딸꾹!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끔씩 불쑥 시작되는 딸꾹질 때문에 곤란하신 경험 한번 즈음 있으시죠?

오늘은 이 딸꾹질이 나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순간마다 호흡을 하여 필요한 몸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허파는 갈비뼈와 아래의 근육 횡격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요.

숨을 마시면 횡격막은 아래로 내려가고 (횡격막이 평평해진다), 갈비뼈를 누르고 있는 근육이 수축되면서 갈비뼈는 위로 들어 올려집니다. 이렇게 되면 가슴 속 공간이 깊어져 공기 확보량이 늘어나게 되겠죠?

 

 

 

 

 

 

 

 

딸꾹질은 호흡에서 관여하는 이 횡격막이 무의식적으로 수축하면서 생기는 것인데요.  음식을 너무 빨리 먹거나 다른 이유로 횡격막을 조절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면 나타납니다.

횡격막이 수축하면 공기가 흡입되고 목구멍 뒤쪽에 있는 성대부위가 닫히면서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이 때에 우리는 특유의 딸꾹질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죠.

보통은 일정 간격으로 되풀이 되다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데요.

만약 자연적으로 멈추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몸의 이상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이나 뇌종양, 신장조직 염증 등은 횡격막 조절하는 신경기능을 손상시켜 딸꾹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오래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 하시는게 좋겠어요!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

 

1. 숨을 들이쉬고 반복한 다음 코와 입을 막고 20~30초 숨을 참아보기

 

2. 90도 구부린 상태에서 물 한 잔 마시기

 

3. 찬물을 마셔서 식도를 자극하여 딸꾹질 멈추기

 

4. 혀에 설탕을 올리고 녹여 먹기 (혀의 단맛 자극으로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5. 손가락을 두 귀에 넣어보기 (귀에 작용하는 압력으로 횡격막과 관련된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

 

6. 깜짝 놀래키기 (깜짝 놀라거나 재채기를 하는 방법도 자극을 다른 곳으로 돌려 멈추게 하는 방법) 

 

 

딸꾹질이 나신 다면 화통이가 추천하는 방법을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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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이는 '펄' 너는 누구니~

 

 

 

 

 

최근 나 혼자 사는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 깨져서 못 쓰게 된 섀도우로 펄 매니큐어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었는데요.

그 방송을 보고 화통이도 겨울을 맞이하여 블링블링한 펄 매니큐어를 발라봤어요!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서는 화려하지 않은 색상의 옷이 유행하기 때문에 반짝이는 아이템이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기도 같아요>_<

 

 

 

 

 

반짝이는 펄 너는 누구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펄이라고 하면 화장품이나 물감을 떠올리실텐데요.

실제로 펄은 안료로서 다양한 부분에 쓰이고 있어요. 안료에는 유기안료와 무기안료가 있어요.

 

안료와 염료의 차이가 궁금하시다면? http://www.finelfc.com/153

 

펄 안료가 반짝이는 이유는 빛을 반사시켜서 화려하게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진주처럼 은은한 광택을 주기도 하고, 무지개 빛이 나도록 여러면에서 반짝이게 보여주기도 하답니다. 이러한 안료는 운모(Mica)를 원료하여 만든 것인데요. 원재료  운모(Mica)이름은 라틴어 Micare(반짝반짝 빛나다) 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광택과 쪼개짐의 방향성을 가진  운모(Mica)로 만든 무기 안료는 화장품, 화장품 용기, 자동차 코팅, 플라스틱 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는데요.

펄 안료는 천연 진주가 발견되면서부터 제조되기 시작했으나 고가의 제품이었기 때문에 이산화티탄피복운모 등 합성 펄 원료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운모를 원재료한 합성 펄 원료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반짝임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요즈음에는 계절별 색상과 어울려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등 다양한 펄 안료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죠.

아이섀도우, 팩트 등 색조 화장품에 많이 들어간 펄은 실키, 쉬머링, 스파클링, 글리터 등의 효과를 내며 컨셉에 맞게 유행을 이끌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BB크림이나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선크림에도 안료들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얼굴의 화사함을 강조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 효과 까지 있어서 화장품 분야에서는 더 다양하게 쓰일 전망입니다.

 

 

 

 

자동차에도 펄이 있다고?

 

펄 안료는 투명한 결정이며, 판상을 띄고 있고, 굴절율이 큰 운모를 사용하는데요. 1986년 진주광택 코팅을 차량이 처음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자동차 강판에 펄 안료와 함께 도장하면 판상을 띄고 있는 운모 입자들에 의해 도장을 원활하게 해주고, 광택까지 살려준다고 해요.

펄 안료의 발달은 골드, 브론즈, 화이트 실버 등의 다양한 색상의 출시를 도와주었다고 해요. 최근에는 핸드폰에도 쓰이고 있죠~

 

이 밖에도 보안에도 펄이 사용되는데요. 지폐 위조 방지용으로 지폐 중앙이나 오른쪽 하단에 광택이 나는 인쇄를 한 경우가 해당합니다. 이 곳에 사용한 펄 함유량이나 방법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고 전문가들만 알아볼 수 있게 한다고 해요.

 

화통이의 책상 위에도 거울 뒷면, 텀블러, 핸드폰, 보조 배터리 등 알고 나니 펄 안료가 쓰인 곳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러분도 주변에 어떤 펄 안료가 쓰였는지 한번 둘러보세요~화통이의 화학이야기는 계속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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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밑에 쓰이는 페인트는 어떻게 다를까?

 

 

 

 

1914 4 14,  영국 사우스햄프턴을 출발하여 첫 항해를 시작한 배 하나가 침몰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그 당시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로 46,328, 길이 269m로 절대 가라 앉지 않는 배라 불리던 바로 타이타닉 호의 침몰사건인데요.

100여년이 지나 타이타닉 호를 발견 했을 때 바닷 속 타이타닉 호는 마치 고드름과 같은 섬유종과 같은 것에 둘러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 사람들은 그것이 철이 산화하여 발생한 것 인줄 알았으나, 분석 결과 바로 박테리아로 밝혀졌습니다. 산화철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이 박테리아는 점액물질을 분비하여 선박의 녹슨 부분에 매달려서 마치 섬유와 같은 형상을 만들어낸 것이었죠.

 

 

 

 

 

 

 

 

선박 하단의 페인트는 어떻게 다를까?

 

여러분들이 보시는 대부분의 대형 선박의 바닥 부분은 붉은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는데요. 마치 일정한 경계를 표현하는 것처럼 상단 부분과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 부분은 바닷물 속에 잠기는 부분으로 잠기는 높이를 표현하기도 하며, 바닷물 속의 부착생물을 방지하기 위한 방오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닷 속의 부착생물들은 물과 마주하는 배의 아랫부분에 붙어 점차 군체로 변하며 생장하는데요. 이런 군체의 면적과 부피가 커질 수록 배의 운항속도는 더뎌진다고 합니다.

 

 

 

친환경 선박 페인트로 도장한 부분과 도장하지 않은 부분의 차이, 선박에 부착생물이 붙은 부분을 볼 수 있다.

출처:http://science.gu.se/english/News/News_detail?contentId=879806

 

 

 

따라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산화구리, 수은 화합물, 주석 화합물을 넣은 방오 페인트 등을 개발되었는데요 .이 페인트를 선체에 바르면 생물들이 선체에 부착되었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군체를 이루지 못하게 막아준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선체표면이 0.01mm 거칠어질 때마다 마찰로 인한 연료소모가 0.3%~1%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Queen Elizabeth II의 연간 선박운영비는 1,700만 달러였는데 만일 부착생물로 인해 1%만 추가된다고 해도 17만 달러가 더 소요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방오 페인트에 많이 쓰였던TBT(트리부틸틴)이나 TPT(트리페닐틴) 등은 내화학성(특히 염수에 잘 견디며), 기계적 강도가 좋아 페인트에 첨가제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독성과 환경오염의 이유로 요즈음에는 친환경 페인트나 주석이 들어가지 않은 Tine-FREE 방오 페인트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선박용 페인트에 롯데정밀화학 제품이?

 

선박용 도료 중 에폭시수지도료가 사용되는데, 이 에폭시수지도료는 비스페놀 A(bisphenol A)와 에피클로로히드린(epichlorohydrin)의 축합 중합에 의해 합성됩니다. 에폭시수지도료는 내약품성 특히 염수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기계적 강도도 뛰어나 선박 도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롯데정밀화학에서는 에폭수 수지의 원료가 되는 에피클로로히드린(epichlorohydrin)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니스, 손톱 에나멜, 래커 등의 용매인 글리시드·글리세롤 유도체 합성에도 사용됩니다.

 

큰 선박에도 화학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네요! 다음 번에 이어질 <달걀과 소금물에 뜨는 이유>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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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성분은?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

 

 

 

 

겨울철 쩍쩍 갈라지는 내 피부,

찬바람과 건조한 실내으로부터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여러분만의 꿀팁이 있으신가요?

화통이는 겨울에는 오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분감이 있을 때 오일을 발라주면 보호막이 생겨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보습제에 들어가는 성분은?

 

대부분의 보습제에는 천연보습인자가 들어있는데요. 천연보습인자는 피부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에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수분을 간직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노화가 진행되거나 외부 자극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보습인자가 줄게 되어 자주 건조하다고 느끼게 되고 주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탄력있는 피부를 보습제를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오늘은 그 성분들 중 글리세린과 히알루론산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글리세린은 어떻게 생겼을까?

 

위의 그림을 보시면 글리세린은 OH기가 3개가 있는 구조로 인체 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는 지방 성분의 하나입니다. 원래 글리세린은 흰색의 결정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녹는점이 17.8℃로 상온에서는 거의 점성이 있는 액체형태로 존재합니다.

1779년 스웨덴의 셸레가 올리브유의 가수분해 과정에서 처음 발견한 글리세린은 흡습성과 단맛이 있어 빵의 습윤제로도 사용하고, 화장품의 건조방지제, 관장제, 연고 등에도 포함됩니다. 

 

 

 

히알루론산은 어디에 쓰일까요?

 

 

마스크 팩이나 화장품 수분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히알루론산은 1934Meyer 등에 의해 소의 유리체에서 발견되었는데요. 다량의 물분자와 결합하여 겔을 만드는 성질이 있어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고, 세포의 결합조직을 회복하게 하는 등 생체 내 여러 기능에도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몸 크기의 2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에 화장품이나 영양제 형태로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는 무릎연골주사나 피부 진피층에 직접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물광주사 등 주사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 습도와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니까요.

꼭 챙기셔서 우리 모두 물광 피부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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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울고 난 후 눈이 퉁퉁 붓는 이유?!

 

 

 

 

 

안녕하세요 유쾌발랄 화통이입니다.

슬픈 영화를 본 후 영화관에서 나올 때 즈음 퉁퉁 부은 눈이 걱정이 되는건 ....

드라마 주인공처럼 예쁘게 또르르 눈물을 흘리고 멀쩡한 얼굴을 갖고 싶은건 화통이의 욕심이었나요.

 

 

 

 

 

도대체 울고 난 뒤 눈이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울고 난 뒤 눈이 붓는 것은 다 빠져나오지 못한 눈물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실제 눈물의 양과 붓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울고 난 후에 눈이 붓는 것은 눈물을 닦거나 흘리면서 눈을 비비기 때문인데요. 눈을 자주 비빌수록 모세혈관으로부터 조직액이 다량 배어 나오기 때문에 눈이 붓게 됩니다.

 

우는 경우 말고도 조직액이 나오는 경우는 벌레에 쏘이거나 상처가 생길 때입니다. 조직액이 바깥으로 새어 나오게 되어서 상처 부위가 부어오르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꺼풀은 다른 곳보다도 피부가 얇고 얼굴에 있어서 부은 정도를 훨씬 쉽게 느끼게 되는 것이죠.

 

 

 

 

라면 먹고 잔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부어있어요. 이것도 조직액 때문인가요?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은 위의 상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작동합니다. 염분이 높아져도 낮추기 위해서 세포외액을 팽창하게 되는데요. 염분의 짠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많은 수분을 흡수하는데 이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거나 붓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라면 또한 염분이 높은 음식으로 밤에 섭취할 경우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인인 염분과 수분에 의해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죠.

주로 밤에 얼굴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활동이 많은 낮과 달리 밤에는 누워있고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분이 얼굴로 이동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2015년 기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에 달합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15년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871mg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종이 걱정 되시는 분들은 우선적으로 염분 섭취를 좀 줄이시는 게 좋겠네요!

 

부은 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얼음 찜질을 하거나 녹차 티백을 차갑게 하여 눈 위에 올려 놓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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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할 때 쓰이는 액체는 알코올?

 

 

 

 

 

안녕하세요. 유쾌발랄 화통이입니다.

조심성이 없는 화통이는 생활 하다 보면 손이나 발에 상처가 잘 생기는데요.

영화 속 장면에서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것 대신 술을 붓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술로 소독을 한다니, 정말 소독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소독작용을 하는 알코올

 

알코올 성분은 살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여기서 알코올은 에틸알코올(에탄올)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술 역시 에틸알코올을 입니다. 알코올 섭취 후 찾아오는 숙취는 바로 에틸알코올이 체내에서 산화되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술인 맥주나 소주는 대략 농도가 20% 정도이거나 이하이므로 소독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병원에서 인체에 쓰이는 에탄올은 보통 70~75%로 희석의 된 상태인데요. 100% 순수한 에탄올은 상처를 소독하는데 쓰이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일반적으로 순도가 높으면 더 소독효과가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실 텐데요.

알코올은 강한 침투력을 가지고 있어 세균 내부까지 들어가 균체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100% 알코올은 세균 단백질을 변형하는 속도가 더 빠르고 강하여 세균 표면을 응고시키면서 보호막을 쉽게 형성합니다. 이런 보호막이 형성되면 더 이상의 알코올이 세포로 침투되는 것을 저해하기 때문에 살균효과가 없어집니다.

 

 

 

 

 

에탄올의 용도

 

에탄올은 독성이 덜하고 쉽게 휘발하는 성질이 있어서 소독 시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액체 상태의 알코올이 기체로 변하면서 열 에너지를 가져가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휘발성과 살균력 때문에 물파스, 소독약에도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탄올은 화장품에도 많이 쓰이는데요. 아스트린젠트 화장품의 경우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제품으로 피부와 즉각 반응하여 시원한 청량감과 모공 수렴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탄올(CH3OH)과 에탄올(C2H5OH) 헷갈리시면 안돼요!

 

메탄올과 에탄올은 같은 알코올이지만 메탄올은 탄소와 수소를 에탄올보다 적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탄올은 주로 공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 에탄올과 매우 다른 대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메탄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포름알데히드로 변하고 더 산화되면 포름산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포름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하고 포름산 역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효소 작용을 억제하여 산소를 부족하게 만듭니다따라서 메탄올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실명을 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메탄올을 다루실 때는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이 밖에도 자동차 워셔액에도 알코올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정말 우리 생활 곳곳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성분 이름에 에탄올이라는 글자를 보시면 더 이상 낯설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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