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대리의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편

 

 

올해, 2017년에는 황금휴가를 쓸 수 있는 날이 많은 것 같은데요.
연차만 잘 사용한다면 10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달5월, 10월 두번이나 있다는 사실!

직장인들이 평소에 10일 이상의 휴가를 쓰기가 쉽진 않잖아요~ 이것은 정녕 유럽여행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이야기는  Y대리가 다녀온 스페인, 그중에서도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셀로나로 여행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의 Y대리입니다.

대학생 시절, 들었던 건축 교양 수업 덕분에 스페인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가고 싶었던 도시는 바르셀로나였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에요 >_<

볼거리, 먹을거리, 쇼핑…! 뭐 하나 빠지지 않은 도시이지만, 저의 favorite 은 가우디의 건축물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보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었습니다. 가우디의 건축물만 보고 와도 알차게 보낸 느낌? ^^

 

▲ 가우디 (퍼블릭 도메인)

 

그래서 저는 제가 가보았던 가우디의 주요 건축물 4곳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 나라의 문화나 역사, 건축물에 대한 관련지식을 알고 보면 더 유익할 것 같아 한국에서 가우디 투어를 미리 신청하고 갔는데요. 찾아보니 가우디 투어 하는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후기도 읽어보고 가격도 비교해보고... 고민 끝에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소수정예로 하는 가우디 반일투어를 신청!
오전에 필수코스 4곳을 보고 오후에는 더 보고 싶은 건축물을 자유롭게 볼 생각이었죠.

 

1.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첫번째로 가본 곳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에요.
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가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실 마지막에 보려고 했는데 하필 저희가 갔던 그날, 오후에 성당행사가 있어서 오전에 가게 되었어요 ㅠㅠ)

도착하자마자 압도되는 분위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는데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가족성당이라는 뜻으로 예수, 마리아, 요셉에게 바쳐진 성당을 의미합니다.
크게 동쪽, 서쪽, 남쪽 3개의 파사드(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를 구성하고 있는 각 조각들의 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합니다.

 

동쪽은 예수의 탄생의 이야기, 서쪽은 수난의 이야기, 남쪽은 영광(부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쪽 파사드는 아직 짓고 있고 관람동선은 동쪽 파사드로 들어가서 서쪽 파사드로 나오게 되어있어요.

 

동쪽 파사드에는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예수의 탄생 조각상, 마리아와 요셉의 정혼, 성가족의 이집트 피난 조각상 등 많은 조각상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동쪽 파사드

 

 

서쪽 파사드는 가우디가 아닌 수비라치라는 후배 조각가가 완성하였는데, 가우디와는 다른 방법인 면과 선을 단순하게 강조하였습니다.

수난의 파사드는 왼쪽아래에서 부터 S자 모양으로 감상하면 되는데,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에서부터 십자가의 죽음, 하늘나라로 승천하기까지의 이야기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서쪽 파사드

 

 

이제 내부를 관람해볼까요?

들어가자마자 우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찰칵찰칵. 이 광경을 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는데요. 다 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천장에서 오는 경이로움은 다시 가도 똑같이 느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기둥의 모양입니다. 나무 기둥과 그 가지들이 천장까지 이어져 천장을 받치고 있는 모양이기 때문인데요. 이 건축공법이 이 성당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게 했다고 해요.

 

빛이 들어와서 더욱 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

 

 

 

  

완공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을정도로 기대되는 건축물입니다. 완공은 가우디 탄생 100주년인 2026년에 예정이라는데,, 가..갈..수 있겠죠..?

 

Tip.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는 지하 박물관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관람하세요. 성당설계 과정에서부터 완성된 미니어처까지 볼 수 있는 유익한 곳입니다.
저는 있는 줄 모르고 내부를 넋 놓고 감상하다 부랴부랴 내려갔다 왔어요 ^^;;


구엘공원, 까사밀라, 까사바뜨요 투어 후기는 다음 편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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