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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CHEMI 2015. 3. 18. 10:33

딸기 씨는 왜 겉에 있을까?

 

 

 

딸기 씨는 왜 겉에 있을까?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화통이입니다. 

오늘 화통이가 알려드릴 주제는 바로 딸기입니다. 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데요.

제철에 먹어야 향도 좋고 맛도 좋죠. 몇일전 점심시간에 딸기음료를 먹었는데요.

생크림 위에 딸기 조각이 올라가는데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음료를 보다가 문득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다른 과일들은 대부분 씨가 내부에 존재하는데 딸기는 왜 씨가 바깥에 있을까~라고 말이죠.

새콤달콤한 딸기의 비밀! 지금 소개합니다.

 

 

 딸기의 씨는 왜 바깥에 있을까

 

 

대부분의 먹을 수 있는 열매를 과일이라고 하는데요. 과일이라고 떠올릴 때 사과, 배, 감 등이 먼저 생각나시죠? 사과나 배는 속씨식물로 씨가 내부에 존재합니다. 즉 씨를 감싸는 씨방이 발달하여 열매의 부분이 되는 건데요. 그렇다면 딸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 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먹는 빨간부분이 열매가 아니라는!

그리고 겉에 붙어있는 작은 알갱이들이 열매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반적으로 씨가 안쪽에 있는 열매들은 참열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딸기와 같이 씨방 이외의 부분이 자라서 만들어진 것을 헛열매라고 합니다. 딸기의 붉은 부분은 꽃의 구조 중 꽃받기가 자라서 생긴 것이고 표면에 알갱이는 꽃의 암술 속의 씨방이 변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표면의 알갱이를 씨앗인줄 알고 땅 속에 심게 되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게 되겠지요?

딸기는 바로 줄기를 심어야 재배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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