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도 삼투현상이?!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소통이는 얼마전에 장염에 걸려 탈수증상 때문에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걸려본 장염이 당황스러웠는데요. 주위에서는 탈수증상이 있으니 이온음료를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삼투작용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우리몸의 삼투현상, 조금 더 알아볼까요?

 

삼투현상이란?

 

삼투현상이라 하면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때, 손을 물에 오래 담궈서 손이 쭈글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 떠오르는데요.

 

이전에 삼투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드렸었죠~

달팽이의 천적은 소금?! <http://www.finelfc.com/71>

 

삼투현상이란, 농도평형을 이루기 위해 저농도 용액이 고농도 용액쪽으로 이동해 가는 현이었습니다. 그래서 소금물로 배추를 절일 때, 농도가 낮은 배추수분이 농도가 높은 소금물로 이동하면서 절여지는 거였죠.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삼투현상이 나타날까요?

 

바로 설사가 이런 현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작은 창자쪽에 물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설사가 유발되는데, 우유를 예로 들어볼까요?

우유를 마시면 이상하게 설사를 하는 분 있으시죠? 또는 장이 좋지 않아 일시적으로 소화를 시키지 못한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소통이는 후자였어요 ㅜㅜ

 

 

그건 우유 속의 젖당이 내 몸의 작은창자에서 분해되지 못한 채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삼투현상에 의해 우리몸의 수분이 고농도인 젖당을 묽게 하려고 창자로 이동하면서 창자 내에 물의 양이 빠른속도로 많아져 설사가 유발되는겁니다.

 

창자에서 우유 속의 젖당이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영양분으로 전달되어야 하는데 분해효소가 분비되지 못하는거죠. 즉, 우리 몸보다 고농도의 삼투압물질이 장에 들어 있다면 우리몸의 수분이 장 쪽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물만 먹어야 할까요?

 

우리 몸은 수분전해질을 필요로 합니다.

설사를 하면서 물과 전해질이 함께 배출되었기 때문에 단순히 물만 먹어서는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가 낮아져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전해질도 함께 보충해주어야 하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한 채로 땀으로, 설사로 수분을 많이 흘린 소통이에게는 전해질이 필요했던거죠. 그래서 장염에 심하게 걸린 사람들은 탈수증상 때문에 수액을 맞기도 한답니다.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전해질은 나트륨, 염소, 칼륨 같은 것으로 부족하거나 과하면 삼투압 균형이 깨집니다. 우리는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마시곤 하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우리몸보다 낮은 저삼투압의 이온음료를 마셔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나트륨이 22∼30 mEq/L정도 함유된 이온 음료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이온음료들이 나트륨 함량이 적고 당분이 너무 많아서 우리 몸의 삼투압(275~290mOsm/L)보다 훨씬 높은 삼투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몸의 수분이 삼투압이 높은 장속으로 이동하여 오히려 탈수를 막기보다는 설사를 조장할 수 있다고 하니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몸보다 낮은 저삼투압 이온음료 고르는 것, 잊지마세요!

 

당은 몸의 혈당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탈수의 치료제나 전해질의 보충제는 아니니깐요.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탈수를 막기 위한 가정 내 응급처치 방법으로

끓인 물에 물 1L, 설탕4, 소금 1 숟가락을 타서 마시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하니, 탈수증상이 왔을 때저삼투압의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국가건강정보포탈에서 권고한 방법으로 전해질을 섭취해줘야 겠습니다.

 

더운 여름, 소통이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음식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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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이

소통이와 화통이가 전하는 화학 이야기. 세상에 빛을 더하는 정밀화학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 Leading Fin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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