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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_CHEMI 2013. 10. 31. 15:33

[할로윈 데이 특집] 무서우면 소름이 돋는 이유?

 

 

<할로윈 데이 특집 - 공포와 소름>

 

 

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입니다. 오늘 10월 31일은 바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 큰 축제일인 할로윈 데이인데요! 최근엔 국내에서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근데 이 할로윈 데이가 어떻게 유래되었을까요? 알고 즐기면 더욱 재미있겠죠?

 

 

 

 할로윈 데이의 유래?

 

할로윈데이는 기원전 500년 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설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1월 1일이 아닌,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켈트족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해 마지막날인 10월 31일, 죽은 자들이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생각해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할로윈 데이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할로윈 데이엔 아이들이 각종 무시무시한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가 'Trick or Treat (과자를 안주면 장난칠 거예요)' 라고 외치며 군것질 거리를 얻곤 하는데요.

 

 

아무리 분장이라도 할로윈 분장을 보면 가끔 섬뜩해질 경우가 있습니다. (무서움을 많이 타는 소통이는 분장이라도 무서워요 ㅠㅠ) 여기서 피해갈 수 없는 소통이의 호기심! 왜 무서운 장면을 보거나 무서운 감정을 느끼면 소름이 돋는 것일까요?

 

 무서우면 왜 소름이 돋을까?

 

 

무서운 감정을 느끼면 우리 뇌의 편도체(Amygdala)가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이 편도체는 감정회로의 핵심 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중추로 특히 공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편도체가 반응하게 되면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우리 몸의 부신이란 곳에서는 아드레날린(C9H13NO3)이 분비됩니다.

 

이 아드레날린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이때 우리 몸에서는 뇌에 충분한 산소와 피를 공급하기 위해서 신체의 다른 곳, 즉 피부와 장기 쪽으로 가는 혈관을 좁혀서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을 늘립니다. 피부에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 피부가 당겨져서 누워 있던 우리 몸의 털이 곤두서는 현상, 즉 소름이 돋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소름이 돋는 현상은 외부의 충격으로 살기(?) 위한 우리 몸의  본능과 같은 현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인체의 신비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_^

 

할로윈 데이에 알아 본 소름이 돋는 이유! 앞으로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죠?

즐거운 할로윈 데이 보내세요 ^_^ 이상 롯데정밀화학 유쾌발랄소화제의 소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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