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이 '세계 물의 날' 이었던 것 아시나요? 인구 증가와 산업 발전으로 많은 국가에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1992년 국제연합(UN)에서 '세계 물의 날'을 정해 수자원 보존과 물 절약 캠페인, 세계 곳곳의 하천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주 전국적으로 비가 온 관계로 계획을 한 주 미뤄 어제, 저희도 3월 28일, 물의 날 맞이 태화강 정화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태화강 환경보전, 특히 십리대숲 정화활동은 저희 회사의 대표 공헌활동인데요.

 

먼저 울산과 태화강에 대해 잠시 말씀드릴게요.


사진 출처 : 태화강 홈페이지(taehwagang.ulsan.go.kr)

저희 삼성정밀화학이 있는 울산은, 마치 서울의 한강처럼 도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이 있습니다. 울산을 남북으로 가르며 울산만을 통해 동해로 이어지는 큰 강이에요. 태화강 전경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사실 태화강은 한 때는 심한 오염으로 시민들에게 외면 받던 하천이었다고 해요. 잘 아시겠지만 울산은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도시로 석유화학, 자동차, 기계 등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들어서 있는데요.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던 1980~1990년대엔 태화강의 오염이 심각해져서 안타깝게도 물고기 떼죽음이 있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저희 회사는 2004년부터 태화강 보존활동을 시작해서, 2005년엔 직원들로 구성된 태화강봉사팀을 꾸렸습니다. 주된 활동은 태화강 십리대숲 (대나무 죽순 지키키) 보호 캠페인, 태화강대공원 시설 정비, 강 주변에 꽃밭 만들기 등이 있고요. 최근에는 유해한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일들도 하고 있는데, 어제 바로 그 작업을 했었답니다.

 

 

우리는 흔히 강(江)을 '젖줄'이라고 표현하죠? 그만큼 소중한 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 회사가 한개 강을 살린다' 는 목표로 열심히 활동 중인 태화강 봉사팀. 언젠가 태화강을 지나실 때 파란 조끼의 봉사팀을 만나실지도 몰라요. 그럼 한 번 알은 채 해주시고 잠시 십리대숲에서 쉬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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